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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인연

드라큘로 (162.♡.119.73) 0 3589 0 0 2018.09.17

이상한 인연 

 

이상한 인연
 

전 평생 돈으로 여자를 사 본 적이 없었습니다.

룸살롱을 간적도, 2차를 해본적도,..

 

그런데 인생은 참 신기합니다.

전혀 생각 못했던 일이 생기곤 하니까요...

 

얼마 전 직장을 옮겼습니다.

옮기기 전날 함께 일하던 부장님께서 

 

' 00야..(워낙 사이가 좋아 말을 놓으십니다.) 저녁에 마지막 회식하자'

 

그리하여 부서사람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밤 12시쯤 회식은 끝나고 다들 돌아가는데 

부장님이 손을 잡아끌었습니다.

 

' 맥주라도 좀 더 마시구 가..' 하며 나와 제 또래 머스마 직원의 손을 잡았답니다.

 

참고로 전 술을 거의 못 마시기에 난처했지만 그 골목 앞에 있는

룸살롱으로 손을 잡아끄시기에 한번 가 본적 없는 룸살롱 에 대한 호기심이 겹치며

순순히 따라 들어갔습니다.

 

아담한 방에 자리를 잡고 앉자 아가씨 3명이 들어왔답니다.

그리곤 우리 앞에 주룩 서서 가만히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러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답니다.

 

그때 부장님... ' 맘에 안 들면 바꾸라 할까..?'

 

..아..그 순간이 심사시간이었나 봅니다.

 

그때 가운데 있는 아가씨가 저를 보고 있더군요..약간은 마른 듯 했지만

목선부터 종아리까지 선이 무척 고와보이더군요..

 

' 그냥..앉..으..세..요...'

 

우습게도 분위기가 첨이라 그랬는지..더듬거리며 그렇게 말했답니다.

그러자 저와 눈이 마주치던 아가씨가 후다닥..정말 순식간에 제 옆에 와 앉더군요

 

그리곤 술을 따라주며 제 몸에 기대 왔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주로 부장님과 같이 간 직원 과 그 파트너들끼리 노래 부르고 부르스 추고

서로 옷 속에 손 집어넣고 쓰다듬고 무척 신나하더군요...

 

전 참..머쓱했답니다.

술도 별로구 노래도 아는 것도 없고..놀려구 돈 내서 산 여자지만 

막 대할 맘도 안생기고..

 

아마 저랑 있던 여자도 속으로는 

 

' 에이 심심해...하고 잇진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

 

그런데 그녀가 말을 걸었습니다.

 

' 오빠 이런데 잘 안 와 봤어요?'

 

' 응'

 

'나 만지고 싶지도 않아요? '

 

'.......'

 

그때 그녀가 갑자기 스커트를 조금씩 끌어올리더니 

제 무릎 위로 올라 왔답니다.

그리곤 내 자지 앞까지 바싹.... 팬티 입은 보지를 문지르며 술을 따라주더군요

 

' 오빠 서? '

 

..갑자기 웃음이 나왔답니다. 아까부터 서있었거든요..

 

내가 웃자 그녀도 따라 웃더니 제 술을 자기가 다 마시더군요..

그때 부장님이 좌중을 향해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 야..늬들 다 2차 가지? '

 

그런데 웃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머 부장님 저희 2차 는 안해요 ^^'

 

' 엉? 뭐야 2차안하는 술집이 어딨어? 늬들 돈 더 받을라구 그러지~~~?'

 

' 아니요 저희는 2차는 안 해요 돈 아주 많이 주셔두 안돼요오오 ^^*'

 

' 아이 18 그럼 첨부터 말을 해야할꺼 아니야..&*%%$$$%'

 

' ^^* 아이이 그럼 첨부터 말씀을 하셔야 죠오옷^^*

 

부장님은 열이 받는지 담배만 뻑뻑 피워 대구 같이 간 그 넘두 그냥 술만 마시더군요

저야 뭐....2차 생각은 원래 별루였기에 그런가 부다.....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갑자기.. 골 때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 난 이 오빠면 2차 갈꺼야~~~! '

 

제 무릎에 치마를 걷고 적나라하게 앉아서 술을 푸던 그녀가 비장하게 외쳤습니다.

 

' .....*.*???'

 

' 어머..얘 너 왜 그래 갑자기..'

 

'...나 오늘 이 오빠면 2차 갈꺼야...'

 

' 오빤 나랑 오늘 사랑할꺼야? '

 

전 갑자기 당연하다는 듯

'응' 이라고 말하며 그녀의 허리를 안았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제게 키스를 했는데..

뽀뽀도 아니고 첨부터 입을 크게 열곤 혀를 제 입에 넣어 

핥아대었답니다.

 

' 야 니들도 가는 거지..?'

 

부장님이 거 보란듯 다시 소리지르셨구...

돌아온 대답은...

 

' 아니요 ㅡ.ㅡㅗ'

 

이어지는 부장님의 18소리를 뒤로하고 모두들 계산하러 나가고

다른 아가씨들은 제 파트너를 흘겨보며 나가버렸구 

부장님은 아쉬운 입맛만 다시며 제게 

 

' 야 돈 내가 냈으니까 너라도 재밌게 놀다 가"

 

하시며 가셨답니다..

 

그리곤 우리 둘은 다정하게 밤 깊은 거리로 나와 오래된 연인처럼 

서로를 바싹 끌어안곤 모텔을 찾아 걸었습니다.

그녀가 말을 합니다.

 

'오빠'

 

'응'

 

'오늘 빨리 가야 해?'

 

그녀도 술이 많이 취한 듯 혀가 조금 꼬부라 졌습니다.

 

'아니 내일 쉬어'

 

'그럼 우리 뭐 좀 먹구 천천히 사랑하러 가자..'

 

'그래'

 

우린 같이 포장마차 오뎅국물을 마시고 

해장국을 먹고 새벽이 다 되서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방으로 들어가고 나니 참 머쓱하더군요 

헤어진 애인과 사랑놀이는 이골이 날만큼 했지만 

오늘 첨 만나서 돈 주고 몸을 사서 함께 방에 있는 게 어색하구 낯설구..

 

하지만 그녀 거침이 없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상의 단추를 풉니다. 하나..하나..

옅은 푸른색 브레지어가 보이구

 

휙..벗어제낍니다.

벗은 그녀의 상체는 정말 선이 곱구 예뻣습니다.

 

황금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가 물결치듯 그녀의 가슴으로 쏟아졌구 

날아갈듯 쭉쭉 뻗은 어깨와 팔 그 곡선의 움직임에 

자지가 뻐근하도록 요동쳐왔습니다.

 

그런 그녀 계속해서 브레지어 후크를 풉니다.

 

.툭.....

 

묘한 여운의 소리를 남기며 무언가 

막혀 있던 게 튀어나오듯...

 

그녀의 가슴이 출렁이는 게 보입니다.

꼭 방에 자기 혼자 있는 것처럼 브레지어도 휙 벗어던지곤 

스커트 자크를 내립니다..

 

...툭....

 

하늘색 팬티만 남고..그녀는 알몸이 돼서 서 있습니다.

정말 벗은 몸이 너무 예뻣습니다.

 

제 얼굴로, 자지로 피가 쏠려 화끈거립니다...

그녀는 팬티만 입고는 수건을 들고 뒤돌아 욕실로 향합니다.

 

' 나 먼저 씻을게...'

 

그리곤 문은 활짝 열어놓곤 욕실로 사라집니다.

그녀의 뒷모습이 제 눈에 아프게 와 박힙니다..

 

힘주면 부러질 것 같은 허리 ..

크지도 작지도 않게 탄력이 넘치는 엉덩이...

매끈한 허벅지...보기 드문 종아리선....가는 발목....

 

온몸에 처진 살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배가 얼마나 매끈하던지...이렇게 예뻐서 이 일을 하는 건지....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녀는 욕실안에서 변기위에 앉았나봅니다...

 

'쉬이이이이이~~~~졸졸졸~~...뚝...뚝......쏴아아아아아아......'

 

' ㅡ_ㅡ;'

 

정말 저는 없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오줌을 저렇게 태평히 싸 갈기다니....

잠시 후 그녀가 나옵니다..

 

' 오빠두 씻어요..'

 

'응..'

 

'오빠 옷 벗지두 않구 뭐했어?'

 

눈을 흘기며 웃습니다.

저 아직 들어 올 때 옷차림 그대로입니다..

 

'으 응 ^^;'

 

슬금슬금 옷 입은 체 욕실로 향합니다.

그녀 갑자기 다가와 제 허리를 잡습니다.

 

'오빠 옷 벗구 가야지..^0^*'

 

'으응..^0^;;;안에서 버....슬....께.....'

 

'아유 ......'

 

그녀 웃으며 날 놓아줍니다.

얼른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옷을 벗고 샤워를 합니다.

 

성난 자지가 찬 물줄기 속에서 꿈틀댑니다.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평범한 자지....

 

그런데 저 오래합니다. 신기하게 참는 걸 잘 참아서...

풀 스윙으루 1시간 30분 쉬지 않구 움직인 적 있습니다.

 

팔굽혀펴기 1300개..턱걸이 200개...10여 년 전 고등학교 때 일이지만 

그랬던 체력입니다....ㅡ.ㅡ;;;

 

1시간 30분 휘두를 때 제 밑에 있던 여자친구....

 

- 밤새 다리에 쥐났습니다....ㅡ.ㅡ;; 

 

더 기막힌 건 싸고나서 2분정도 엎드려있다가 

다시 시작했습니다..그땐 저도 미쳤었나봅니다. 

 

다음날 그녀 속이? 쓰리다며 우는걸 보곤

그 후론 제 맘대론 안합니다. 그만하라면 

그만하는 착한 빠구리 습성...하여튼...

 

신혼여행 온 듯 구석구석 깨끗히 씻고..다시 옷을 다 꿰입구..ㅡ.ㅡ; 나왔습니다.

침대에 엎드려 누워있는 그녀 팬티도 벗고 알몸입니다.

엷은 조명아래 그녀의 몸을 내려다봅니다...

 

가늘고 긴 팔 과 목 가녀린 어깨...

가슴 미어지도록 예쁜 허리 그리고...보는 것 만으로

자지가 터질 것 같은 엉덩이...저도 옷을 벗습니다. 그녀 숨소리가 새근새근 들립니다.

 

침대위로 올라 다시 그녀의 몸을 내려다보며 조심조심 쓰다듬습니다..

그녀 여전히 움직임이 없습니다.

손바닥에 전해오는 그녀 촉감에 몸이 떨릴 지경입니다.

 

황금색 긴 머리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투박한 제 손으로 엉덩이를 감싸 안습니다.

 

터질듯 말듯..부드럽게 물결칩니다..

그녀 여전히 가만히 있습니다.

뭐가 이상합니다..

'얘...'

 

응답이 없습니다. ㅡ.ㅡ;

 

'얘...선아야...'

 

'새근...새근....'.....-_-ㅗ...

 

그녀 잠들었습니다....

순간 가슴에 뭔가 따뜻한 게 퍼져가며 웃음이 나옵니다..

 

그녀의 뒷모습 쓰다듬다 이불을 덮어주곤 

곁에 나란히 누워 저도 잠을 청합니다..

 

갑자기 알퐁스 도데의 (별) 이라는 소설이 떠오릅니다. ㅡ.ㅡㅗ 

약간 미쳤나봅니다..빙신..

 

그녀가 해장국 먹을 때 자기 술 약하다면서...

오늘 좀 많이 마셔서 힘들다고 하던 말이 사실이었나 봅니다.

 

하여튼...그렇게 살짝 잠이 들었는데.....

 

뭔가 묵직한 느낌에 눈을 떳습니다.

창밖에 비치는 햇살을 보니 이른 아침 같습니다..

그 햇살을 받으며 그녀 내 위에 올라 가슴으로 

 

내 가슴을 누르며 저를 보고 있습니다.

 

' 오빠 아까 했어?'

 

' 아니 '

 

' 왜 '

 

' 너 잠들어서...'

 

'바보...' 그녀 또 살짝 웃으며 저를 꼭 끌어안습니다.

 

'깨우지...'

 

'아냐...그래두 너 엉덩이 실컷 만져따....^0^;;; '

 

'^^* 예뻐?'

 

'응'

 

'얼만큼..?'

 

' 돌아버릴 것 같아...'

 

' 지금 하까?'

 

전 대답대신 그녀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이미 깨기 전부터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있었구..

.제 품에 파고드는 그녀 제 목과 귀에 뜨거운 숨결을 흘려줍니다.

 

' 우리 얼만큼 잤어?'

 

그녀가 묻습니다.

 

'글쎄 한 3시간..?'

 

' 오빠 잘때 나 이불걷구 오빠꺼에 뽀뽀해따...^^*'

 

'엉...'

 

어쩐지 자지가 축축한 느낌이 들더라니....

그녀 손으로 제 자지를 잡더니 보지로 이끕니다.

 

'위에서 내가 한다..'

 

그녀가 말하며 잘 위치를 잡곤

한 번에 쑤욱...엉덩이를 내립니다.

 

'허윽..'

 

왠지 과장된 듯한 교성이 처음부터 터져

나옵니다.

 

제 아랫배엔 자지를 머금은 그녀의 엉덩이가 부드런 촉감으루 걸쳐있습니다.

그리곤 그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제 얼굴을 빤히 내려다 보면서.....

 

저도 그녀 얼굴을 봅니다....

그때 그녀 보지에 힘을 줍니다...

 

'움찔...'

 

앗...

 

조금도 안움직이고 그녀 보지에 힘만 주며 

제 자지를 조으기 시작합니다..

꽉 잡았다..놓아줬다...

 

'오빠...느껴져....? ^^*'

 

'...-0-;;으...응....'

 

' 아까 안깨우구 그냥 재워줘서 고마워....

사실 많이 힘들었거든....지금두 조금 그렇지만..

아까 오빠가 깨워서 했음 많이 힘들었을꺼야....'

 

'응 ^^'

 

그녀 제 위에서 내려오더니 저를 잡아끕니다...

 

'오빠가 해줘.....'

 

전 그냥 그녀 위에 기대어가며 그녀 몸 안으루 파고들었습니다.

 

''미끌...

 

이상한 인연
 

그녀의 몸 안은 이미 촉촉합니다. 

전 그냥 풀스윙부터 시작합니다.

 

제 치골과 그녀의 보지가 맞닿아 떡치는 소리가 유연하게 방안을 맴돕니다.

 

'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

'흐윽...허억.. 하..하...하아...아...하아..흐윽...

이 두소리만 방안가득 차서....

( 짝 짝 짝 ) ( 하악..하아..흐윽..어윽..) =

(짝 흐윽 짝 허억 짝 하아 짝 ...%$%##%$) 

 

그녀의 신음엔 웬지 모를 과장이 많아서 

그게 조금 맘에 걸렸지만....

 

신음 뿐 아니라 몸짓도 과장이 섞인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 

 

하지만 상관없이 그녀를 탐했습니다.

다리를 들어서 제 어깨에 걸쳐 몸을 활짝 벌려놓구...

위에서 부터 밑에까지 풀스윙으루 쉼 없이 계속 움직입니다...

.( 짝 짝 짝 짝 ....)

 

이미 밝아온 햇살아래 그녀의 흰 몸이 헝클어 지는 게 짜릿했답니다.

조금씩 제 몸에서 반응이 옵니다...하지만 그만두기가 싫습니다...

참기로 합니다...

고비....넘어갑니다....20분정도 지납니다...

몸에 땀이 많이 납니다...소리지르던 그녀 저를 올려다 봅니다...

 

' 선아야 뒤에서 하구싶어....'

 

' 오빠....아직...멀...었....어...?'

 

조심조심 묻는 그녀 많이 힘든 듯 합니다..

 

' 너 힘들구나.....그만할까...?'

 

'아..아냐... 오빠 끝까지 해......'

 

그리곤 그녀 엎드립니다. 

 

엉덩이를 제게 향하고 머리는 베게에 파묻고

환한 아침햇살 아래 그녀 내게 모든 걸 보여줍니다..

 

전 다시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제 자지를 갖다 대고 

끝까지...밀어 넣습니다..

 

'하음..'

 

그녀 꿈틀 하며 소리를 냅니다. 곧 전 집요하게 그녀의 몸을 파헤칩니다.

그녀 과장된 몸짓은 사라지구 그냥 힘든 듯 반응합니다.

 

'하아..항..하아...하아..아..으음...음...음...'

 

가슴에서 흐른 땀이 배꼽을 지나 그녀의 엉덩이 위로 뚝뚝 떨어집니다. 

그녀 완전히 풀어져 그냥 내가 하는 데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입이 반쯤 벌어져 가쁜 숨소리만 흘려댑니다.

눈은 꼭 감고 있습니다..

 

아..두 번째 반응이 옵니다..아랫배가 뻐근하게....

하지만 더하고 싶습니다...ㅡ.ㅡ

 

또 참습니다...고비...넘깁니다...

뒤로 한지 30분정도....그녀가 손을 휘저으며...그녀가 외칩니다...

 

'오..학..빠.아..하...하..엄...그..만...흡...윽...그만...하아..해....'

 

순간 저 움직임을 멈춥니다.

눈 앞에 제 자지를 하나 가득 머금은 그녀의 엉덩이가 보입니다.

자지를 물고 있는 미세한 보짓 결 까지 보입니다.

 

' 힘들어...?'

 

...응...오...빠.... 미..안....좀만....쉬었다....'

 

그녀 가쁜 숨을 내쉬며 겨우 말합니다...

 

' 쉬었다?'

 

' 응...조금만 쉬었다...'

 

그녀 목소리가 잦아듭니다...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술 냄새 아직 까지 나고 있는 그녀.....많이 힘들었나봅니다.

거기다 50분정도 쉼 없이 파헤쳐대니....

 

전 곧장 그녀로부터 떨어집니다....

 

' 미안해 오빠...'

 

'아냐...오늘 그만하자....'

 

'어...아니야 조금만 쉬었다 해..오빠 아직 안햇자나....'

 

'아냐 나 안해두 돼..맘쓰지마,,,'

 

' 정말 괜찮아..?'

 

'응...'

 

그녀 땀으로 흥건한 제 품에 안겨옵니다..

 

'고마워 오빠...근데 오빠 정말 오래한다...'

 

'어..미안...너랑 하는 게 넘 좋아서 계속 참았어....';

 

' 응? 계속 참았어...? '

 

그녀 살짝 웃으며 제 배를 꼬집습니다.

 

' 내가 입으루 해줄까...?'

 

'아냐...'

 

솔직히 피곤에 절은 그녀의 얼굴이 너무 안스러워서 됐다고 합니다...

 

' .....'

 

그녀 말없이 절 안고 있습니다.

 

'오빠 전화번호 알려줘...'

 

'000-000-0000'

 

'전화 해두 돼?'

 

'응'

 

'담에 나 술 안먹었을때 하자..'

 

...순간 잠시 햇갈립니다....그냥 준다는걸까.....돈 내란건가....그냥 

 

'응'

 

해버립니다....

 

그렇게 있다가 우린 헤어집니다...

 

그런데 그녀와의 이상한 인연은 그 후 계속 이어집니다........

 

................2부로 이어짐 

..................................................................

 

이상한 인연2 

.............................................

그 후...

 

전 부산으로 일하러 떠났고 서로 간 엔 전화가 없었습니다.

그렇잖아요..우연히 하루 지나간 인연인 걸..다시 전화하기도 그렇고 

 

그녀에게서도 전화는 없었습니다.

물론 가끔 생각은 났지만..곧 묻혀 졌습니다.

 

하지만..제목처럼 뭔가 인연의 끈은 이어져 있었나봅니다.

6개월의 시간이 흘러 얼굴도 가물 할 무렵 새해가 왔답니다.

 

전 새해인사를 문자로 작성해 전화번호부에 기억된 사람들에게 보냈는데,...

그 녀에게도 갔나봅니다. 물론 전 까맣게 모르지만..

 

갑자기 전화가 울립니다.

 

' 여보세요. '

 

' 오빠..'

 

그리곤 말이 없습니다. 

전 누군지 몰라 당황스럽기도 해서..그냥 멍하니 수화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 오빠 오랜만이내..나 안 까먹었구나? '

 

' ..으...응.... '

 

' 후후..으응이 뭐야 바보같이..요즘 뭐하고 지내? '

 

' 어..부산에서 일해..'

 

'응? 부산? 오빠 혼자 살어? '

 

'응..' 

 

아직까지 이여자가 누군지 모릅니다.... ^^; 

 

' 호호..작년엔 서울에 있더니 ..오빠 집에서 바다 가까워? '

 

' 응 가까워..." 

 

순간 작년이란 말을 듣고 그녀가 누군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 오빠 솔직히 말해봐 혼자 살구 앤도 없으니까 나 생각나지? ㅋㅋㅋ'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그 고운 몸의 곡선.. 온몸으로 날 꼭 끌어안던

그 촉감까지...

 

' ^0^; 하핫...아냐..그냥 ..너 생각 자주나 왠지 맘속에 착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서...'

 

' 그으래..? 훔... ... ... '

 

' ............'

 

'...나두 오빠생각 가끔 해..'

'....그래? '

 

' 응'

 

'......'

 

'......'

 

그리곤 둘이 아무 말 없습니다. 그러고 있자니 왠지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오래전 헤어진 애인 인 듯 싶기도 하고.. 수화기 너머 이어지는 침묵에 조금씩

목도 매말라 가고 말입니다.

 

우리 첨 만남이 결국은 돈으로 그녀를 산 만남이었지만 

나도 그녀도 뭔가에 끌리고 있었나봅니다.

 

그 긴장된 침묵 끝에 그녀가 입을 엽니다.

 

' 오빠..나 부산 놀러갈까...? '

 

'.......응? '

 

순간 여러 생각이 제 머리를 맴돕니다. 

지난번 헤어질 때 자기 술 안 먹었을 때 하자고 했던 이야기 까지...

 

또 한편으론 그녀가 왔다 가면 돈을 줘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자기 일 나가는 것 땡땡이 치구 3일은 있을 텐데... 

 

보러온 것 고마워서라도 조금은 줘야하나....

아님 순수하게 와서 돈 주면 그게 더 이상하려나....

 

암튼 전 대답했죠...

 

' 그래 와..보고 싶어'

 

' ^^ 정말? 보고 싶어? 그럼 정말 간다아~~!'

 

' 어...그래..언제 함 오면 잘해줄께...'

 

' 아무때나 상관없어? ^^'

 

' 그럼..뭐 혼자있는데//'

 

' ....음..그럼...오늘 일 끝나구 내일 새벽에 바로 갈께..'

 

' *..* 헉...당장 내일? ' 

 

' 응..왜? 안돼? '

 

'아니..그래 와 기다릴께...'

 

'그래 그럼..내일 점심쯤 부산 도착해서 전화할께 오후에 일 끝나면 전화해~~ ^^'

 

' 어...'

 

전화를 끊고 뭔가에 홀린 듯..멍하니 있었습니다..내일은 금요일...

갑자기 그녀가 못 견디게 보고 싶어집니다....

 

다음날..

 

전 점심시간에 조퇴서를 내고..(아프다고 ^^;)

내일도 쉰다고..ㅋㅋ 회사사람들의 걱정 어린 눈망울을 뒤로한 체 그녀에게 전화를 합니다.

 

( 이때 혼자 사는 제가 아프다고 이틀 쉰다니 함께 일하던 여직원의 맘이 무너졌답니다..

여기서 발생된 에피소드는 담에...^^;) 

 

' 선아야.. 어디야? '

 

' 어 오빠 여기 부산..'

 

' 우와 정말 빨리왔내~~'

 

'응 오빤 일하지? 끝나구 전화해 '

 

' 아냐 끝났어 '

 

그렇게 우린 만났죠...그랜저를 몰고 왔는데...-_-

절 보자 차에서 내려 막 뛰어오더군요.. 

 

햇살아래 환하게 웃으며 뛰어오는 그녀를

유심히 봅니다.. 밝은 색 물 빠진 청바지.. 

 

너무 몸에 꼭 끼어 절 미치게 하는 몸의 곡선이

춤을 춥니다. 부드럽게 보이는 스웨터를 걸치고..

 

우린 꼭 끌어안습니다. 

그녀의 가쁜 숨결이 제 귓가에 흘러내립니다...

 

' 잠 안자구 와서 피곤하지...?'

 

'조금 ^^ 괜찮아..환할 때 술 안먹구 오빠 보니까 좋다'

 

' 내 방가서 일단 좀 쉬구 저녁에 나오자..'

 

' 응...'

 

아름답고 어여쁜 그녀와 제 방문을 열고 함께 들어가는 일이 얼마나 짜릿하던지...

 

' 오빠 나 좀 씻을께...'

 

전 제 난방과 반바지 그리고 수건을 건냅니다..

그녀 절 보고 새침하게 웃더니 수건만 들고 사라집니다...

 

....쏴아아......

 

의자에 앉아 그녀의 물소리를 듣고 있자니 자지가 기지게를 켜고 

공기가 마시고 싶다고 꺼떡입니다...ㅡㅡ;; 

 

곧 그녀가 하얀 팬티에 민소매 면 티만 입고 

머리에 묻은 물기를 말리며 나옵니다..

 

..후아아...너무 예쁩니다..

흔히 이곳 야설에서 말하는 보지둔덕..고상한 말로 비키니 라인..

 

ㅋㅋ 팬티 안에서 움찔대며 율동하는 것 까지 다 보입니다...

제가 멍하지 바라보고 있자 그녀 눈을 흘기며 말합니다...

 

' ^^* 오빠 ! 뭐봣~! '

 

'ㅡㅠㅡ 어....아냐 너 눈 보니까 새빨간 게 피곤해 보여 좀 자..'

 

' 그럴까.. 나좀 잘께 있다가 깨워줘....'

 

그녀 제 침대로 기어들더니 이불을 이마까지 덮고 눕습니다...

 

이상한 인연
 

아직 오후의 햇살이 가득한 제 방에 

그녀의 향기가 어지럽게 떠돌고 전 책상 앞에 앉아 그녀의 황금색

머릿결만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ㅡㅠㅡ...

 

곧 아무 소리 없이 길 밖의 어지러운 잡음만 간간히 들립니다..

참 이상하게도 또 이 침묵이 긴장됩니다.. ㅡ.ㅡ;;

그때 그녀 살며시 말합니다...

 

' 오빠 ..나 잘 때 안아주면 안 돼? '

 

그녀 목소리에 차분함과 물기가 느껴집니다...

 

전 말없이 이불을 걷고 그녀의 매끈한 다리와 

어지러운 향기 가득한 그녀 옆에 누워 팔을 내줍니다.

그녀 제 가슴에 얼굴을 묻습니다. 

 

' 오빠..옷 벗어 거칠어서 싫어...'

 

와이셔츠와 바지를 벗고 터질듯 솟아오른 자지를 팬티 안으로 밀어넣으며 ㅡ.ㅡ;; 

그녀를 끌어안습니다.

 

전 좀 순진한 가 봅니다. 자지 솟아 오른 게 쑥스러워 

엉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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