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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독방

주소야 (1.♡.242.148) 7 399 0 0 2026.04.15

30년의 독방


​적막함이 칼날처럼 살을 스치고 지나갔다. 

상민은 차가운 바닥에 누워 눈을 감은 채, 간밤의 일을 어렴풋이 떠올렸다. 자신이 괴성을 지르며 주먹을 휘두르던 모습이, 마치 남의 일처럼 스쳐 지나갔다.

또 난동을 부렸나 보다. 그래서 또 독방으로 끌려온 것이다.

30년. 그 긴 세월을 어떻게 이 삭막한 곳에서 버텨왔는지, 상민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스산한 냉기가 뼛속까지 스며들었다. 그는 눈을 감고, 다시 그때로 돌아갔다.

서울 변두리, 인적이 드문 골목. 자정을 넘긴 시각이면 정말 쥐 죽은 듯 조용한 그곳에서, 상민은 매일 밤 서성이고 있었다.

오늘도 담배 한 개비를 물고 기다렸다. ‘또 허탕인가…’ 하는 생각이 스칠 때, 골목 어귀에서 또박또박 하이힐 소리가 들려왔다.

상민은 재빨리 전봇대 뒤로 몸을 숨겼다. 구멍을 통해 내다보니, 젊은 여자가 분명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날씬한 몸매와 하얀 얼굴.

‘오늘은 제대로다.’

상민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며칠째 허탕을 쳐서 성욕이 이미 극에 달해 있었다.

여자가 전봇대 옆을 지나가자, 상민은 조용히 뒤를 따랐다. 뒷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내 든 순간,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여자가 그의 지하방 계단 근처를 지나가던 바로 그때, 상민은 번개처럼 뒤에서 그녀의 목을 한 손으로 낚아채고, 다른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흡…”

여자의 눈이 공포로 동그랗게 커졌다. 몸이 짧게 경련했다.

상민은 그녀의 귀에 입을 바짝 대고 낮게 속삭였다.

“가만히 있어. 반항하면 죽을 줄 알아.”

여자는 사시나무처럼 떨며 몸을 움츠렸다. 상민은 그녀를 자신의 지하방 계단으로 거칠게 밀고 내려갔다.

찰칵.

문이 잠기는 소리가 울렸다. 지하는 방음 효과가 뛰어났다. 상민은 여자를 매트 위로 거칠게 밀어 넘어뜨렸다.

“악!! 살려주세요… 왜 이러세요?”

“쉬… 조용히 해. 너 죽고 싶어?”

여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몸을 떨었다. 상민은 차갑게 웃으며 칼을 그녀 목에 가져다 댔다.

“내 말만 잘 들으면 몸 하나 다치지 않고 나갈 수 있어. 그렇지 않으면… 얼굴에 칼집을 남기고 싶어?”

여자는 울음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상민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테이프로 그녀의 팔을 뒤로 묶었다. 그리고 입까지 테이프로 막아버렸다.

이제 진짜 즐길 시간만 남았다.

그의 손이 여자의 다리로 천천히 내려갔다. 초가을이라 아직도 많은 여자들이 입는 짧은 미니스커트. 손이 정강이를 지나 무릎, 허벅지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읍… 읍…”

여자가 몸을 비틀며 반항했지만, 이미 묶인 상태에서는 의미 없는 몸부림이었다.

상민은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즐겼다. 손이 끝까지 들어가자, 빨간 삼각팬티가 잡혔다. 그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팬티를 끌어 내렸다.

빨간 팬티가 그녀의 발목을 타고 내려오며, 하얀 허벅지와 검은 음모가 드러났다.

“야… 죽이는데. 근래 보기 드문 섹시한 년이군.”

여자가 다시 격렬하게 몸을 비틀자, 상민은 올라타서 그녀의 뺨을 세게 갈겼다.

찰싹! 찰싹!

몇 대 맞고 나서야 여자는 울음만 흘리며 반항을 포기했다.

상민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벗기고, 빨간 브라까지 낚아채듯 벗겨냈다. 도톰하고 탄력 있는 젖가슴이 출렁이며 튀어나왔다. 그는 굶주린 맹수처럼 그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유두를 세게 빨아대며 물었다.

손은 다시 아래로 내려가 치마 속을 헤집었다. 거칠거칠한 음모를 지나,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로 손가락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읔… 읍… 으…”

테이프로 막힌 입에서 희미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상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바지를 급하게 벗어 던지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치마까지 완전히 벗겨냈다.

여자의 완전한 알몸이 불빛 아래 드러났다. 상민은 서랍에서 카메라를 꺼내 들고, 그녀의 음부를 여러 각도에서 찍어댔다. 이미 서랍에는 수십 명의 여성들이 알몸으로 찍힌 필름이 가득했다.

그리고 그는 성난 사자처럼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이미 붉게 달아오른 자신의 것을 힘껏 밀어 넣었다.

“읔~~~~!!!!”

여자의 몸이 크게 경련했다. 상민은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오랜만에 느끼는 그 뜨거운 쾌감을 만끽했다.

“아… 아… 헉…”

짧은 신음과 함께 상민은 그녀의 가장 깊은 곳에 뜨거운 정액을 분출했다.

그 순간, 밖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왔다.

“188번 나와! 집합이다!”

간수의 목소리였다.

상민은 퍼뜩 현실로 돌아왔다. 독방의 차가운 바닥, 쇠창살, 30년째 반복되는 이 지옥 같은 일상.

그는 눈물을 흘리며 중얼거렸다.

“…내 인생은 여기서 끝났구나.”

그때 그년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후로 계속된 수많은 여자들. 증거로 남은 40여 명의 나체 사진.

상민은 다시 눈을 감았다. 암흑 속에서, 지난날의 뜨거운 밤들이 끝없이 되살아났다. 후회와 쾌락, 공포와 만족이 뒤섞인, 영원히 끝나지 않을 환영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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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회상, 연쇄성범죄, 지하방강간, 나이프협박, 테이프구속, 카메라촬영, 30년형, 후회의눈물, 끝없는환영, 암흑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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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여행가자 14.♡.25.165
@@
쉬어갈카 1.♡.225.106
ㅋㅋㅋㅋ
꺄하하 1.♡.74.56
ㅎㅎㅎ
거가니가니 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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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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