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또 다른 자아
나의 또 다른 자아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수영강사를 하면서 배운 스포츠 마사지가,
십여 년이 지난 지금 내 인생에 이렇게 색다른 쾌락과 자유를 선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예전에는 여친에게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정도였지만, 지금 나는 낯선 여자를 남편이나 남친이 지켜보는 앞에서 완전히 벗긴 채 마사지하고, 그들의 성적인 상상과 욕망을 채워주는 삼썸까지 서슴없이 하고 있다.
단순한 성적 도우미가 아니라, 진정한 전희로서의 마사지가 여자에게 얼마나 강렬한 자극이 되는지, 나는 이제 잘 안다.
모 카페에서 활동하며 지금까지 120여 쌍을 마사지했고, 그중 20여 쌍은 1~2주에 한 번씩 꾸준히 만나고 있다. 운 좋게도 좋은 인연들을 만나 형제처럼 지내며, 그들과의 만남은 늘 반듯하게만 살아온 나에게 벽장 속에 숨겨두었던 또 다른 자아를 꺼내는 즐거운 의식이다.
오늘은 그중 최근에 만난, 특히 기억에 남는 한 쌍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카페를 통해 만난 남친은 30대 초반, 여친은 20대 중반이었다. 남친은 “여친이 수동적인 앤인데, 마사지를 통해 성감을 깨우고 싶다. 가능하다면 3S까지…”라고 했다. 여친은 오럴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경험도 많지 않아 보였다. 그래서 우리는 서두르지 않기로, 마사지만으로 시작해 상황을 보기로 했다.
약속한 날, 부평시장 근처 샹○○ 모텔. 욕실에 스파와 마사지 베드가 있는 방을 잡았다. 나는 먼저 도착해 샤워를 하고 기다렸다. 30분이 지나 남친에게서 “준비됐어요”라는 문자가 왔다.
문을 열어준 남친은 샤프하고 말끔한 인상이었다. 인사를 나누고 방에 들어서자, 여친은 침대보를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눈만 살짝 내놓은 채 수줍게 인사했다. 귀엽고, 어리고, 피부가 뽀송뽀송했다. 하지만 과연 오늘 제대로 진행될지, 솔직히 의문이 들었다.
우리는 바닥에 앉아 맥주로 긴장을 풀었다. 가운이 잘 여며지지 않아 살짝살짝 드러나는 가슴살과 허벅지가 눈길을 끌었다. 여친은 긴장한 탓인지 맥주를 몇 모금 마시자 볼이 발그레하게 달아올랐다.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고개만 끄덕이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마사지 이야기를 꺼내자 여친은 “간지럼 때문에 때도 제대로 못 받아봤다”며 엄살을 부렸다. 하지만 중국 여행 때 돈이 아까워서 한 번 받아본 적은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조금 안심이 되었다.
남친은 기대가 컸고, 여친은 숙맥이었으며, 나는 그 기대에 조금이라도 부응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여친이 맥주를 몇 병 더 마시자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 이제 마사지를 시작할 때였다.
욕실로 들어가 조명을 낮추고, 여친에게 스파를 먼저 하도록 권했다. 그사이 남친과 짧게 이야기를 맞췄다. “오일 마사지까지는 확실히 하고, 그 이후는 상황을 보면서 서두르지 말자.”
여친이 욕조에서 나오자 큰 타월로 앞을 가려주고, 마사지 베드에 엎드리게 한 뒤 하반신만 가볍게 덮어주었다.
“피부관리실에서 받는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계세요. 남친도 여기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어깨부터 시작했다. 온종일 컴퓨터를 다루는지 어깨가 자주 결린다고 했다. 작은 자극에도 “아파…” 하며 엄살을 부리는 모습이 귀여웠다.
“긴장하면 근육이 더 수축하니까, 편안하게 몸을 맡겨보세요.”
승모근과 어깨뼈를 집중적으로 풀어주자, 여친의 몸이 서서히 풀리는 게 느껴졌다. 등허리로 내려가며 가볍게 말을 걸었다.
“피부가 정말 좋으시네요. 탱탱하고 곱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반신 마사지로 넘어갈 때, 타월을 상반신으로 재빨리 옮기고 하반신을 드러냈다. 탱글탱글한 엉덩이와 날씬한 허벅지가 눈앞에 펼쳐졌다.
“엉덩이가 참 예쁘셔서 옷맵시가 잘 나겠어요.” “제가 좀… 이쁘죠? 하하…”
남친도 어느새 욕실로 들어와 마사지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허벅지 깊숙한 곳까지 손을 넣으며 서혜부를 마사지하자, 여친의 몸이 살짝 떨리며 낮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엄지로 치골 주변을 누르자, 찌걱찌걱, 애액이 섞인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왔다. 여친은 이미 상당히 흥분한 상태였다.
오일 마사지로 넘어가자, 여친은 망설이다가 “네…” 하는 작은 목소리로 팬티를 벗었다. 그 순간, 내 자지는 이미 단단하게 솟아 있었다.
등부터 다시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서혜부까지 오일을 바르며 부드럽게 문질렀다. 여친의 보지는 이미 오일 없이도 충분히 젖어 번들거렸다. 하니의 물건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엉덩이 계곡을 스치며 미끄러졌다. 여친은 한숨 같은 신음을 토해냈다.
가슴 마사지로 넘어가자 신음이 점점 커졌다.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미끄러지듯 가슴을 주무르자, 여친의 몸이 배배 꼬였다.
남친이 다가와 여친과 진한 딥키스를 시작했다. 여친은 기다렸다는 듯이 남친의 키스를 받아들이며 몸을 맡겼다.
나는 이제 그녀의 꽃잎을 혀로 살짝 건드렸다. 달콤하고 미끈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여친의 신음이 더욱 커졌다.
“아… 나 몰라… 어떻게 해…”
남친이 후배위로 자세를 바꾸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침대가 삐걱거리고, 두 사람의 신음이 욕실을 가득 채웠다.
남친이 사정하자, 그는 나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나는 여친을 정면으로 눕히고 위로 올라갔다. 그녀의 얼굴을 보며 천천히, 그러나 깊게 박아댔다.
여친은 두 손으로 침대를 꽉 잡고 허리를 활처럼 휘며 신음했다. 그녀의 질은 뜨겁고, 강하게 조여왔다. 남친은 그녀의 입에 다시 자신의 물건을 물리고, 나는 그녀의 위에서 리듬을 타며 절정을 향해 달렸다.
그녀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순간, 나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깊은 곳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그 후로도 우리는 한동안 몸을 포개고 있었다. 여친은 한참 동안 눈을 뜨지 못한 채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욕실을 정리하고 방으로 돌아오자, 두 사람은 월풀 욕조에서 목욕을 마친 뒤 발그레한 얼굴로 들어왔다. 우리는 맥주를 마시며 가볍게 이야기를 나눴다. 여친은 여전히 수줍어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오늘… 몸이 이끄는 대로 했는데, 나중에 집에 가서 한동안 혼란스러웠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 한구석이 살짝 아팠다. 하지만 남친은 여전히 밝았고, 그 후로도 우리는 한 달에 두어 번씩 만나며 조금씩 더 깊어지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마사지는 단순한 터치가 아니다. 여자의 몸과 마음을 서서히 열어가는 과정이며, 커플 사이에 새로운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이제 그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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