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칼바람 속 영미 엄마와의 뜨거운 모텔
1월 칼바람 속 영미 엄마와의 뜨거운 모텔
기섭은 큰소리를 치며 집을 나왔지만, 막상 갈 곳이 없었다.
1월의 매서운 칼바람이 전깃줄을 따라 윙윙 울리며 귀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주머니에 꽂아둔 손을 빼 귀를 감싸 보았지만, 덜덜 떨리는 몸은 도무지 진정되지 않았다.
재작년 IMF로 인해 박봉에 시달리던 회사가 결국 두 달 치 봉급마저 날름 삼키고 문을 닫아버렸다. 능력 없다는 마누라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아침마다 집을 나와 시내를 헤매던 기섭의 눈에, 바람에 너덜거리는 구인 광고가 들어왔다.
-사원모집, 나이 55세 이하, 정부 납품업체, 경일산업-
기섭은 호주머니를 뒤적여 100원짜리 동전을 꺼내 공중전화 부스로 들어갔다. 서류 준비를 끝내고 농공단지 끝자락에 있는 경일산업으로 향하는 그의 가슴은 두근거렸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웃음기 하나 없는 경리 아가씨가 소파에 앉아 기다리라고 했다. 10분처럼 느껴지는 지루한 시간이 지나자, 배가 툭 튀어나온 작은 키의 남자가 들어왔다. 기섭은 벌떡 일어나 고개를 푹 숙였다.
“으흠~ 마흔두 살이라… 한창 일할 나이군. 그럼 내일 아침 7시 반까지 나오슈~”
정 부장이라는 그 남자는 서류도 제대로 보지 않고 입사를 허락했다. 기섭은 사무실을 나오면서 열 번도 넘게 인사를 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너덜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 기섭은 푸르죽죽한 작업복을 받아 입었다. ‘나도 이제 회사원이다.’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드럼통에 지펴놓은 불 주위에 열대여섯 명이 모여 있었다. 그중 다섯 명은 여자였는데, 모두 작업복을 입지 않은 채였다.
오늘 처음 온 거요? 난 반장이요~ 앞으로 김 반장이라고 부르슈. 자, 이리 와서 불 쬐슈~
기섭은 또 굽신거리며 인사했다. 불가에서 남자들이 입이 걸쭉한 이야기를 시작하자 여자들까지 키득거렸다.
자아~ 이제 일 시작하지요~
반장의 말에 사람들이 꾸물거리며 각자 자리로 흩어졌다. 기섭은 어정쩡하게 서 있자 반장이 말했다.
아~ 박 씨는 오늘 처음이니 조기 가서 아줌마네 일을 같이 하슈~
기섭은 작업화를 질질 끌며 공장 구석으로 갔다.
저어~ 오늘은 여기서 일을 하라고 하는데…
까만 바지에 빨간 점퍼를 입은 날씬한 아줌마가 상냥하게 미소 지었다.
이리로 오세요~ 이 붓으로 여기를 까맣게 칠만 하면 되거든요~
그녀는 화장기 있는 얼굴에 세련된 모습으로, 이런 공장에서 일할 여자로는 보이지 않았다. 영미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박 씨 아저씨는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요? 남자들에겐 여기가 무척 힘이 드는 곳인데… 아 네에~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실직해서요… 먹고 살라니까…
기섭은 별 어려움 없이 오전을 보냈다. 12시가 되자 모두 식당으로 향했는데, 영미 엄마가 다가와 같이 가자고 했다. 기섭은 은근히 기대가 되었다.
식사가 끝나자 모두 사라지고, 기섭은 혼자 공장으로 돌아와 드럼통 불을 살리려 애썼다. 연기만 피워대는 장작에 콜록거리며 기침을 할 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 가서 눈이라도 좀 붙이지 왜 혼자 여기 계세요?
영미 엄마였다. 은은한 화장품 냄새가 코를 스쳤다.
이번 토요일 일찍 마치면 뭐 하실 거예요? 이렇게 중노동을 하는데 쉬는 날에는 재미있는 일이 있어야 하잖아요~ 호홋! 아직… 처음이라 아무런 계획도… 어머 잘됐네요~ 그럼 저하고 청송에 있는 약수터나 가실래요?
기섭은 엉겁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토요일, 일찍 작업을 마친 기섭이 남의 차를 얻어 타려 서성이고 있을 때였다.
빠 방~ 빵 빵~~
먼지를 뒤집어쓴 흰색 티코 한 대가 서 있었다. 운전석에서 영미 엄마가 웃으며 말했다.
타세요~
기섭은 차에 올랐다.
안 씻었죠? 저도 안 씻었는데… 호호~ 다른 사람들은 씻느라고 늦나 봐요?
차가 공장을 벗어나자 기섭이 말했다.
아..아니…우리 집은 저쪽인데…
벌써 잊었어요? 오늘 약수터 가기로 한 것… 호 호~
기섭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누라와 아이들 잔소리보다, 오랜만에 여자와 바람 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호호호~ 저는 집에서 그냥 놀아도 되는데… 그냥 놀자니 심심해서…호호~
차는 안동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었다. 기섭은 하품이 나오며 졸음이 쏟아졌다.
끼이이익!!
갑자기 차가 멈췄다. 아직 약수터는 멀었는데.
아무래도 찝찝해 못 견디겠어요~ 어디 들어가서 좀 씻어야지…
차가 선 곳은 모텔 앞이었다. 기섭이 놀라자 영미 엄마가 웃었다.
어쩔 수 없잖아요~ 이 추운데 냇가에서 씻을 수도 없고… 얼른 씻고 나오면 돼요~
영미 엄마가 앞장서서 대실료를 지불했다. 203호. 계단을 올라가는 그녀의 엉덩이가 쫄랑쫄랑 흔들렸다.
먼저 씻으세요~ 전 텔레비전 좀 보고 씻을게요~
기섭은 어쩔 수 없이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기를 틀고 먼지와 땟국물을 씻어내고 있는데, 문이 딸깍 열렸다.
딸깍!!! 허..허..허 헉!!!
발가벗은 영미 엄마가 욕실로 들어왔다.
가..같이 해도… 되..되죠? 빠..빨리 가려면…
기섭은 두 손으로 아랫도리를 가리며 고개를 푹 숙였다. 그녀는 욕조 안으로 들어와 기섭 앞에 섰다. 자그마한 발, 날씬한 허벅지, 까만 보지 털, 탱탱한 젖가슴까지. 기섭의 시선은 그녀의 몸을 훑으며 정신을 놓았다.
아이~ 아저씨~ 뭐 그리 수줍어하세요? 호 홋… 너무 순진하시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기섭의 허리를 감쌌다. 아직 완전히 서지 않은 기섭의 좆이 그녀의 보지 털에 닿자 순식간에 단단해졌다. 기섭은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포개었다. 부드럽고 촉촉한 그녀의 입술. 혀가 서로 얽히며 키스는 점점 깊어졌다.
흐흡…쪼 오 옥… 흐 으 으 흠~ 쪼족…
기섭은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었다. 가운뎃손가락이 오돌토돌한 돌기를 지나 깊은 구멍 속으로 들어가자 그녀의 허리가 휘청거렸다.
으흡… 하 아 아 항~ 하학…학..학..
기섭은 키스를 끝내고 그녀를 욕조 밖으로 데리고 나와 세면대에 두 손을 짚고 엎드리게 했다.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뒤에서 좆을 맞추었다.
하학….아..아..안 돼 엣!! 거..거 긴 또..똥 구 머 엉~ 하핫…
기섭은 웃음이 나왔지만, 그녀의 보지 구멍을 확인하고 힘껏 밀어 넣었다.
하학… 아 핫.. 으 흐 흐 흥~ 하 웅~ 하 웅~ 하핫… 으 으 으 읏…
찔껑~ 찔껑~ 퍼벅..퍽..퍼벅..퍽. 타..타..타..탁!!! 찔꺽..찔꺽… 퍼벅…퍽…
기섭은 그녀의 보지가 뜨겁고 좁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녀는 세면대를 잡고 고개를 들고 신음을 토해냈다. 입이 벌어지고 목젖까지 보일 정도로 격렬했다.
아 아 아 아 악!! 하학.. 으 하 핫… 아이구야~ 나..나 죽어 엇… 하학…
기섭은 속도를 올렸다. 그녀의 몸이 전기에 지진 듯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하학.. 아 아 아 우~ 까 아 악.. 하 학..학.. 아 우 우 읏.. 하앙 하앙~ 끄아~ 끄아~앗!!
그녀가 절정을 맞는 순간, 기섭도 참았던 것을 터뜨렸다. 급하게 좆을 빼내 그녀의 가슴과 배, 보지 털 위에 하얀 정액을 마구 뿌렸다. 마지막 한 방울이 그녀의 허벅지로 흘러내렸다.
휴우~ 흐 흡.. 야..약수터는 어..언제 갈 거야? 흐 흐 흣…
기섭은 어색하게 물었다. 영미 엄마는 여전히 헐떡이며 대답했다.
모..몰 라 요~ 흐흣… 아..아 저 씨 …가..가 고 싶으면…흐 으 으~ 흐흡…
둘은 번들거리는 몸을 대충 씻고 방으로 돌아왔다. 날은 이미 어두워졌지만, 둘에게는 더 이상 목적지가 없었다.
다음 날 아침,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래 모텔을 빠져나오는 두 남녀. 영미 엄마의 어깨에 손을 걸친 기섭의 다리는 아직도 후들거리고 있었다.
실직 후 첫 출근, 영미 엄마와의 첫 만남, 모텔 샤워 섹스, 뒤치기 정사, 세면대 M자 섹스, 공장 아줌마, 1월 칼바람, 실업자 기섭, 약수터 약속, 정액 샤워, 나이 차이 섹스, 뜨거운 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