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속, 708호실의 광란
장맛비 속, 708호실의 광란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그 여름밤, 청평의 어둠은 유난히 짙고 축축했다.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모텔 708호실. 물침대, 러브체어, 천장에 매달린 대형 거울, 그리고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적색 조명이 방 안을 음란한 무대로 만들고 있었다. 벽 너머로 새어 들어오는 옆방 여자의 찢어지는 신음소리와, 창문을 미친 듯 두드리는 빗줄기가 그 밤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고 위험하게 달궜다.
그녀와 나는 이미 3개월이라는 긴 통과의례를 거쳤다. 처음 만남은 고상하고 순수한 척했지만, 사실은 서로의 몸을 탐색하며 불륜의 문턱을 넘는 과정이었다. 그녀는 야누스처럼 두 얼굴을 가진 여자였다. 웃을 때는 천상의 현모양처였고, 침묵할 때는 길거리의 창녀 같은 퇴색한 색기가 스며 나왔다. 알 수 없는 신비로움, 그 특별한 분위기가 나를 그녀에게 집착하게 만들었다.
차를 주차하고 벨보이가 차 번호판을 가려주는 순간, 우리는 이미 서로를 원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녀를 끌어당겨 촉촉한 입술에 깊게 키스했다. 팬티 속에서 꿈틀거리던 자지가 순식간에 단단해지며 그녀의 치마 중앙에 닿았다. 그녀의 숨결이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딩동.
7층. 복도 끝 708호실. 문을 열자마자 우리는 말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가 허리를 굽히며 팬티를 내릴 때, 허연 살이 드러난 둥글고 탱탱한 엉덩이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가 샤워하는 동안 나는 TV를 켜고 인스턴트 커피를 타 마셨다. 화면 속 형식적인 신음소리는 식상하기만 했다. 나는 미리 고환까지 차가운 물로 자지를 단련했다.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어 오랜 시간을 즐기기 위한 나만의 비법이었다.
그녀가 샤워를 마치고 내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당신만 생각하면 섹스가 너무 하고 싶어 미치겠어.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내 가슴에 눌리며 부드럽게 퍼졌다.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탐닉했다. 혀가 깊숙이 얽히고 체액이 흥건해졌다. 내 손은 그녀의 유방을 주무르고 배를 쓸어내리다 보지 언덕에서 맴돌았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온천수처럼 뜨거운 애액으로 흥건했다.
나는 그녀를 물침대에 눕히고 천천히 머리를 파묻었다. 혀를 길게 내밀어 애액을 따라 음핵까지 끌어올리고, 앞니로 살짝 물며 빨아들였다.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리며 달콤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여보! 아이 좋아… 당신 너무 잘해… 어떻게 이렇게 잘해…
그녀의 저음 속삭임이 내 흥분을 더욱 불태웠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69자세로 뒤엉켰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벌리고 음순을 입에 물어 잘근거리며 질구를 혀로 쑤셨다. 그녀는 내 자지를 깊숙이 물고 맛있게 빨아댔다. 그녀의 애액이 내 얼굴을 흥건히 적시고, 그녀의 입안에서 내 자지가 톡톡 쏘는 쾌감을 느꼈다.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사타구니를 밀어 넣었다. 탱탱하게 부푼 귀두가 그녀의 질 입구를 서성였다. 그녀가 미치도록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일부러 천천히, 귀두만 살짝 넣었다가 빙빙 돌리며 애를 태웠다. 그녀가 꿈틀거리며 내 손을 잡아끌었다.
드디어 귀두가 서서히 파고들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강하고 깊게 쑤셔 박았다.
아아! 여보! 나 어떻게 해! 나 미쳐…
자궁까지 닿을 듯 깊숙이 박아 넣고 그대로 멈춰 그녀에게 느끼게 해주었다. 천장에 달린 대형 거울이 우리를 비추고 있었다. 내 엉덩이가 파도처럼 출렁이며 그녀의 허벅지를 리드미컬하게 흔들고 있었다.
나는 구천일심에서 시작해 팔천이심, 칠천삼심으로 리듬을 바꿔가며 그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이 그녀를 더욱 미치게 했다. 이윽고 그녀를 완전히 올라타 가슴을 밀착시키고 허벅지를 최대한 벌린 뒤 사타구니를 꽉 붙였다. 엉덩이의 힘으로 진퇴를 반복하다가 깊숙이 박은 상태에서 그대로 멈추고 강하게 압박했다.
아! 여보… 당신 나 죽여라!
그녀가 숨을 헐떡이며 신음했다. 나는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가 다시 움직였다.
그래… 죽여주지.
땀이 뒤범벅된 우리 몸이 미친 듯이 뒤엉켰다. 그녀의 보지에서 뜨거운 애액이 오줌처럼 쏟아져 나왔다. 질벽이 요동치며 내 자지를 강하게 조여왔다. 이제 모든 기교를 버리고 오직 강력한 왕복운동만이 계속되었다.
으으… 아! 아…! 아아! 나 죽어! 미쳐 죽어! 여보!
그녀가 절규하듯 외쳤다.
그래… 내 사랑을 네 보지 속에 콱콱 쑤셔 넣어줄게… 받아먹어!!
그녀가 카우걸처럼 올라타며 엉덩이를 미친 듯이上下로 움직였다. 허옇고 끈적한 애액이 내 자지에 묻어 미끄러지며 그녀의 보지 털을 헤치고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풍만한 유방이 내 얼굴 앞에서 출렁거렸다. 천장의 거울이 생생한 라이브 쇼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윽고 그녀가 극도로 흥분해 보지를 완전히 조이며 나를 봉쇄했다. 질벽이 전후좌우에서 짓눌러왔다. 그녀의 지스팟에서 뜨거운 액체가 폭발하듯 터져 나왔다. 그 순간 나도 참을 수 없는 쾌감과 함께 뜨거운 정액을 그녀의 자궁 깊숙이 힘차게 토해냈다.
아아아악…!
그녀가 온몸을 경련하며 실신할 듯 허공을 허우적거렸다. 나는 그녀의 보지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듯 조여오는 것을 느끼며 몇 번 더 강하게 엉덩이를 후려쳤다.
철썩… 철썩…
사정 후에도 예민한 귀두를 그녀의 속살에 문지르며 온몸의 경련을 즐겼다. 그녀의 보지를 부드럽게 닦아주고, 나는 소파에 기대어 담배를 물었다.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한 연기가 폐를 가득 채웠다.
열 시 반이 넘었다. 우리가 방에 들어온 지 세 시간. 여전히 장대비가 퍼붓고 있었고, 물침대 옆 러브체어가 제2라운드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 밤, 장맛비 속 청평의 708호실은 우리만의 지옥 같은 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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