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에 뿌리박은 어린 광기
옹달샘에 뿌리박은 어린 광기
햇살 아래 부서지는 파도처럼 평온해 보이던 우리 네 식구의 단란한 가계도(家系圖) 이면에는,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할 축축하고 은밀한 곰팡이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직무에 충실한 남편과 늠름하게 장성한 아들, 그리고 꽃처럼 피어나는 딸아이와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식탁 위에서도 나는 내 심장 깊숙한 곳에 똬리를 튼 그 파렴치한 비밀을 곱씹으며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었지요.
그 지독한 갈증의 시작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여름밤, 공부에 지친 아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려 들어선 방 안에서 목격한 소년의 적나라한 육체로부터 태동하였습니다.
웃통을 벗어젖힌 채 깊은 잠에 빠져든 아들의 사타구니 사이로, 얇은 팬티를 뚫고 나올 듯 흉측하게 고개를 쳐든 그 거대한 남성성은 서른을 넘긴 나의 이성을 단숨에 마비시켜 버렸습니다.
대견함과 수치심이 뒤섞인 혼란 속에서 나는 도망치듯 방을 나왔지만, 그날 이후 빨래통에 담긴 아들의 팬티에 코를 박고 그 비릿하고 농밀한 수컷의 향취를 음미하는 지독한 탐닉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거실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어느덧 나의 손가락은 치마 속 축축하게 젖어든 옹달샘을 더듬고 있었으며, 아들의 굵직한 기둥이 내 몸을 관통한다는 파격적인 상상에 몰두할 때면 온몸은 전기에 감전된 듯한 경련과 함께 극상의 희열에 몸부림쳤습니다.
잡지 기사에서 근친(近親)이라는 단어를 마주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모자(母子) 지간의 그 금기된 열매를 기필코 한입 베어 물고야 말겠다는 뒤틀린 욕망은 독버섯처럼 내 영혼을 잠식해 갔습니다.
아들의 침대 밑에서 발견된 나의 팬티와 이불에 점철된 소년의 몽정 흔적은, 우리 두 사람이 이미 서로를 향해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와 같음을 증명하는 은밀한 신호탄이었습니다.
나는 남편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아들의 머리를 식혀준다는 명목 아래 정동진행 기차에 올랐으며, 바다의 함성 속에 내 안의 도덕심을 수장시킨 채 한적한 모텔 방으로 소년을 이끌었습니다.
샤워를 마친 후 하얀 면팬티 한 장만을 걸친 채 침대에 누워 잠든 척 코를 골며, 나는 스커트를 슬쩍 걷어 올려 나의 비밀스러운 화원을 아들의 시야 앞에 무방비로 노출하는 대담한 도박을 감행하였습니다.
적막한 방 안에 흐르는 긴장감 속에서 마침내 아들의 떨리는 손길이 내 팬티 속으로 비집고 들어왔고, 거친 손가락이 내 음핵을 애무하며 옹달샘을 파헤칠 때 나는 터져 나오는 신음을 삼키며 금단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아들의 뜨거운 혀가 내 꽃잎을 핥고 빨아대는 그 가공할 관능의 파도 앞에서 나는 더 이상 연극을 지속할 수 없었고, "엄마가 그리 좋으니? 그럼 우리 비밀로 하자"라는 파계(破戒)의 허락과 함께 소년을 내 가슴으로 끌어안았습니다.
내 입술로 소년의 단단하게 성이 난 기둥을 머금어 달래준 뒤, 마침내 내 몸속 깊숙한 곳으로 아들의 묵직한 양기가 뻐근하게 삽입되어 들어오는 순간 나는 우주가 무너져 내리는 듯한 황홀경에 함몰되었습니다.
바닐라 향기 같은 몽롱한 환각 속에서 아들의 허리를 다리로 꽉 감싸 안은 채, 나는 내 보지의 근육을 조여대며 소년의 정수를 남김없이 받아내었고 그 강렬한 사정의 진동은 내 골수까지 짜릿하게 태워버렸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수많은 집 중 그 누가 감히 이토록 지독하고 아름다운 금단의 열매를 맛보았을까 하는 오만한 우월감에 젖어들며, 나는 이제 평범한 어머니의 이름표를 던져버리고 아들의 연인이자 탕녀로서의 삶을 받아들이기로 맹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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