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몬 향기 가득한 아내의 친구
페로몬 향기 가득한 아내의 친구
하얀 피부와 긴 생머리를 물결처럼 늘어뜨린 채, 걸음걸이마다 농익은 페로몬 향기를 풀풀 풍기며 내 남성적 본능을 자극하던 그녀는 다름 아닌 아내의 고교 동창생 혜수였고, 한 달 전 우리 동네로 이사를 온 뒤 자매처럼 붙어 다니는 아내의 눈을 피해 우리는 오랫동안 아슬아슬하고 야릇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배덕의 불꽃을 키워왔습니다.
가냘픈 목선과 백옥처럼 하얀 살결, 그리고 붉은 입술이 자아내는 음란한 육체미는 아내의 투박한 모습과 극명하게 대조되어 나를 더욱 안달 나게 만들었으며, 어느 날 밤 우리 집 거실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로 향하는 그녀의 뒷모습을 본 순간 나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채 깨금발로 그녀가 잠든 건너방에 침입해 도둑고양이처럼 그녀를 덥석 끌어안고 말았습니다.
"정희가 알면 어쩌려고 이러느냐"는 미약한 저항 뒤에 숨겨진 그녀의 뜨거운 체온을 확인한 나는 다음 날 은밀한 만남을 기약했고, 남편의 외도로 우울해하던 그녀를 위로한다는 핑계로 모텔의 눅진한 침대 위로 유인하여 드디어 오랫동안 갈구해왔던 금단의 열매를 한 입에 삼킬 기회를 거머쥐었습니다.
모텔 문이 닫히자마자 나는 굶주린 늑대처럼 그녀의 가냘픈 목선을 핥아 올리며 뺨과 귓불을 유린했고, 내 목을 감싸 안으며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는 그녀의 유혹적인 박자에 맞춰 바지와 레이스 장식의 하얀 팬티를 발목까지 단숨에 벗겨내어 그 속에 감춰진 비릿하고 음란한 향기를 탐닉하기 시작했습니다.
뽀얀 맨살의 허벅지 사이로 드러난 그녀의 부끄러운 부분을 손으로 가리며 요염하게 웃는 혜수의 나신은 미쳐버릴 정도로 사랑스러웠고, 나는 배꼽을 덮은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차례로 벗겨내어 예쁘게 부풀어 오른 가슴의 핑크빛 유두를 입술로 덮은 채 혓바닥을 빙글빙글 돌리며 꼬들꼬들하게 발기시켰습니다.
"아으흑, 좋아요... 계속해줘요..."라며 자지러지는 그녀의 신음 속에 나는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꿈틀대는 그녀의 여성기에 혀를 박고 오랄섹스를 퍼부었으며, 절정에 다다른 그녀가 "넣어줘요, 지금 당장!"이라며 울부짖자 한껏 팽창한 나의 거대한 물건을 그녀의 뜨거운 궁전 속으로 파격적으로 쑤셔 박았습니다.
삽입과 동시에 느껴지는 그 꽉 차는 압박감과 피스톤 운동조차 버거울 정도로 강렬하게 조여대는 명기의 탄력은, 아이를 둘 낳은 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아내와는 차원이 다른 전율을 선사했으며, 나는 이대로 영원히 그녀의 속살 속에 머물고 싶다는 파렴치한 욕망에 휩싸여 짐승 같은 펌프질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세게! 더 세게 해줘요!"라고 소리치며 허리를 활처럼 꺾어 올리는 그녀의 격정적인 몸짓에 맞춰 나는 최후의 마찰을 몰아붙였고, 마침내 그녀의 배 위에 뜨겁고 진한 사정의 폭포를 쏟아내며 아내의 친구라는 금기를 깨부순 황홀한 배덕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언젠가 큰 사달이 날 것이라는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이미 금단의 맛을 본 짐승의 본능은 멈출 줄 몰랐으며, 나는 그렇게 아내의 눈을 피해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와 매일 밤 야릇한 섹스 판타지를 완성해가는 불륜의 늪으로 깊숙이 침잠해 들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