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 누나와의 질퍽한 봄날
경숙 누나와의 질퍽한 봄날
고교 때 대입 실패하고 군대 갔다 온 뒤
대학 복학 준비로 학원 다니던 때였다. 오전엔 단과, 오후엔 미술학원. 강사가 동갑이라 잔일 도우며 그림 그렸다. 원장님이 열쇠까지 맡길 정도면 특혜 맞았다.
그러다 고딩 친구가 휴가 나와 포장마차에서 소주 몇 병 깠다. 녀석이 삐삐 울리더니 전화하고 돌아오는데 아가씨 둘 데리고 왔다. 다방 종업원들이었다. 비뇨기과 원장 아들 친구라 그쪽 다방 단골이라나.
술자리 무르익고 커피숍 거쳐 새벽 4시 바닷가로 갔다. 소주 두 병 더 까고 노래 부르고 손잡고… 친구가 “자러 가자” 했다.
여관 방 두 개 잡았다. 친구는 자기 파트너 데리고 사라지고 남은 나와 내 파트너(경숙 누나).
어색했다. 그녀가 침대 끄트머리에 앉았다. 나는 허리 끌어안았다.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윗옷 단추 풀고 브라 위로 젖혀 젖꼭지 입에 물었다. 숨이 거칠어졌다.
치마 걷어 올리고 팬티스타킹 벗기고 팬티만 남았다.
내 바지 지퍼 내리고 팬티 벗기니 이미 단단했다.
그녀가 손으로 잡고 입에 머금었다. 처음 느끼는 따뜻함. 혀가 귀두 감싸는 느낌.
몸 떨렸다.
그녀 눕히고 다리 벌리고 보지에 입 댔다. 달콤한 꿀물 흘렀다.
그녀가 내 것 다시 입에 물고 빨아대자 참을 수 없었다.
사정했다. 입안에.
그녀는 삼켰다.
다시 그녀 위에 올라 삽입했다. 처음엔 뻑뻑했지만 금세 미끄러졌다.
몇 번 움직이자 또 사정했다.
그녀가 위로 올라왔다. 허리 움직임 기가 막혔다.
또 사정했다.
새벽까지 몇 번을 더 했는지 모른다.
마지막엔 정액도 안 나왔다.
날 샐 무렵 해장국 먹고 헤어졌다.
그녀는 누나였다. 나보다 세 살 많았다.
그 후 경숙 누나와 질퍽한 섹스 파트너가 됐다.
내가 선영이와 동거하던 방에서는 절대 안 했고 강의 없는 낮에 일주일에 한두 번 그녀 아파트 가서 2시간씩 찐하게 했다.
카섹도 가끔 했지만 그녀는 침대 장타를 더 좋아했다.
그녀에게 많은 걸 배웠다. 오늘날 내가 이렇게 된 건 그때의 영향도 컸다.
나중에 부속상가 사장님(40대 초반 유부남)과 눈 맞아 동거 시작했다. 임신해서 늦둥이 아들 낳았는데 아빠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결국 그 사장님 장사 망하고 풍지박산 났다.
선영이는 나와 헤어진 후 다방 그만두고 인테리어 사무실 다니다 고향 내려가 중매 결혼해서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산단다.
경숙 누나 소식은 선영이랑 고딩 동창 통해 가끔 듣는다.
하지만 나와 경숙 누나 사이의 질퍽한 섹스 장면은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경숙 누나, 질퍽한 봄날, 다방 마담의 교태, 29살의 첫맛, 뒷치기와 오르가즘, 잊을 수 없는 한 달, 비밀의 파트너, 40대 주부의 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