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의 치명적 끌림
8살 차이의 치명적 끌림
그날 밤도 우리는 MSN 창을 통해
서로의 숨결을 나누고 있었다.
화면 너머로 느껴지는 그의 목소리가 이미 내 몸을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그가 먼저 질문을 던졌다.
"전에 첫 남자와 관계를 맺을 때도 격렬하게 했나요...?"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내 심장이 쿵쾅거리며 뛰었고 나는 키보드를 두드리며 조심스럽게 대답을 적었다.
"제가 격렬하나요...?" "음..." "좀 적극적인 편이죠." "그럼 제가 묻죠."
그가 바로 반격하듯 질문을 던졌고 나는 숨을 고르며 그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당신은 왜 항상 섹스 시... 확인을 그렇게 하죠? 민망하게..."
그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졌다. "솔직히 저는 많은 여자와 관계를 맺지는 않았지만... 몇 명과 해보았는데... 당신이... 가장 적극적이고... 격렬했기 때문에... 그런 거지요..."
그 말을 읽는 순간 내 뺨이 화끈 달아올랐고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나는 웃음 이모티콘을 보내며 그의 솔직함에 답했다.
그가 계속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관계 가졌던 여자는... 아무리 내가 좋아했어도... 처음 관계를 맺고 나면 그 후엔 별로예요... 솔직히 말해 첫 관계 시에는 오래가지만... 당신하고 하면... 오래가요..."
그의 고백에 내 몸이 저절로 반응했고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흠... 나랑 있음... 흥분되나요... 그냥 옆에 있어도???"
"솔직히 말해서 그래요..." 그의 대답이 떨어지자 내 심장이 더 세게 뛰었고 나는 용기 내어 고백했다.
"나도 솔직한 거 말해줄까요???" "그럼 지금까진 솔직 안 했다는 건가요 ㅡㅡ?"
그의 장난기 어린 말에 나는 웃으며 키보드를 두드렸다. "아뇨... 당신과의 느낌... 성관계라는 거... 아프기만 하고... 좋다는 게 어떤 건지... 오르가즘이라는 게 어떤 건지... 몰랐어요... 근데... 당신과 섹스하면... 정말... 좋아요 그래서 내가 더 적극적으로 하는지도 몰라도 난 당신이... 내가 그런 행동을 보이면... 넘 밝힌다고 생각할까 봐 좀 자제도 해요 근데... 첨 느끼는 감정들이고 느낌이라... 알아요?? 그런 느낌들..."
그의 대답이 늦어지자 나는 초조하게 기다렸고 마침내 그의 말이 왔다.
"그럼 전에 남자와 관계를 가졌을 땐 그런 느낌을 갖지 못했었나요...?"
"아프기만 했어요... 그래서 짜증 나고 피하고만 싶었어요"
"난 솔직히 내가 느끼는 느낌은 알겠는데... 여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느낄까 궁금했어요..."
"^^ 난 당신이... 나를 아껴주는 맘이 보여 좋아요"
"^^"
그의 짧은 답에 나는 더 깊이 들어가고 싶었고 "근데... 가끔... 당신이... 의식하는 것 같아... 서... 좀 그럴 때도 있어요 기분이..."
"어떤 것을 의식하는 것 같나요?"
"우리 사이..."
그가 잠시 침묵하더니 "솔직히... 저는 당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저도 그래요"
"당신은 이제 결혼하여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해야하는데... 결혼상대와 연애를 해야하는데... 저로 인하여... 당신이... 힘들어질까 봐..."
그의 말이 가슴을 아프게 찔렀고 나는 대답했다.
"알아요... 만약 저한테... 사귀는 남자가 왔다면... 돌아온다면... 당신 어쩔래요"
"당신이 그 사람을 진정 사랑하고 적합하다고 느끼고 있으면 보내줄 거예요..."
"완전히 보내는 건가요"
"당신의 몸만 보내고 싶네요..."
"^^ 욕심은 참 끝도 한도 없어요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을 걸요 나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나 정말... 너를 좋아하는데... 곁에 없다는 거 생각도 안 해봤어"
"..."
"만약 당신이... 제 아이를 갖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의 질문에 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고 "안 돼요... 그건... 당신이나 나에게 있어서는 안 돼요 만약... 정말... 그렇게 된다면... 당신의 결정에 따르겠지요... 모든 걸 포기하라면... 당신을 믿고 따르죠 하지만... 두려움은 항상 갖고 살겠죠 8년이라는 거... 그 차이 무시 못 해요 여자 30 넘으면... 얼마나 노화가 빨리 되는지 당신은 건장해지고 나 그거 못 버텨요 나중엔... 그런 걸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길 거예요"
"현실성이겠지요..."
"그쵸... 서로가 걱정하는 게 그거죠 지금이야... 티가 안 나니까... 아니다... 난 절실히 느끼고 있거든요 당신 얼굴과 내 얼굴의 탄력이라든가... 머 그런 거... 신경 쓰여요 말 좀 해요"
그의 침묵이 길어지자 나는 더 초조해졌고 그가 마침내 말했다.
"피부 미용에 신경 더 쓰도록 해요..."
"푸~ 농담 말고요 나 심각한데 당신이 그럼... 안 돼요 나 없이 잘 지낼 수 있어요???"
"힘들 것 같아요..."
"가까이 있어도 없는 척 할 수 있어요???"
"어느 정도의 불륜은 감안하도록 해요..."
"그래서 고백하는 거예요... 당신에게 자꾸 죄 지으면... 안 되니까... 자꾸 빠져드는 내가 무섭기도 하고요 당신을 안 보려고 노력도 했는데 그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당신 몰라요"
"토요일 날... 말복인 거 아시지요...?"
"뚱딴지..."
"회춘시켜 드릴게요..."
"어떻게요???"
"나 ㅡ"
"XX야.. 그런 게 아니야 지금 내가 맘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건 동생 왔당 비켜야 해..."
"껐다 켜 ㅡ내용 볼라 ㅡㅡ"
"알더 문자 보낼게 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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