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은밀한 노출과 불타는 욕망
여름날의 은밀한 노출과 불타는 욕망
지난 여름, 어느 수요일 출근길에 쓰레기 봉투를 들고 아파트 쓰레기통으로 향했다. 수요일이라는 건 확실히 기억난다. 재활용 분리수거일이었으니까. 쓰레기통 앞에서 1층에 사는 아줌마가 엎드려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녀는 내 쪽을 등지고 열중해 있었고, 여름 더위 탓에 반바지와 나시티 차림이었다. 나시티 앞섶이 살짝 벌어져 브라자 사이로 하얀 가슴이 은밀하게 드러났다. 내가 점점 다가가도 일에 몰두한 탓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벌어진 브라자 사이로 가슴이 선명하게 보였다. 하얗고 부드러운 살결, 조금 작지만 탱글탱글한 모양. 날씬한 몸매라 브라 컵이 여유 있게 느껴졌고, 그래서 그런지 가슴골이 깊게 파여 더 자극적이었다. 출근길에 나도 쓰레기 봉투를 들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하고 말하자 그녀가 고개를 살짝 들고 “출근하시나 봐요” 하며 미소로 답했다. 내가 봉투를 내려놓는 동안 그녀는 다시 고개를 숙여 쓰레기를 정리했다.
그 순간 가슴 속이 완전히 드러났다. 선명한 검은 유륜이 눈에 들어왔고, 그보다 조금 더 짙은 젖꼭지가 도드라지게 솟아 있었다. 크고 매혹적인 젖꼭지였다. 1층 아줌마는 아는지 모르는지 변함없이 엎드린 자세로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훔쳐보는 꼴이 되고 말았지만, 아무리 둔감해도 가슴이 드러나는 걸 알 텐데 계속 그런 자세를 유지하는 게 이상했다. 왠지 모르게 유혹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쳤다.
그녀는 조금 작지만 맵시 있는 몸매를 가졌다. 매력 포인트는 오밀조밀한 짧은 눈썹과 부드러운 곡선이었다. 팔과 다리에 털이 많지만 짧고 보송보송해서 오히려 귀여워 보였고, 그럴 때마다 그곳에도 털이 무성할 거라 상상하곤 했다. 남편은 인테리어 일을 하는 목수로, 아파트 붙박이장이나 싱크대를 설치하는 도급업자였다. 나이 비슷한 동네 사이라 자주 마주쳤지만, 남자들끼리보다는 여자들끼리 더 가까워지는 법이었다.
그 다음 일요일, 아내와 함께 산에 계피 열매를 따러 나섰다. 운동도 겸해서였다. 아파트 현관에서 우연히 그녀를 만났다. 아내가 계피 따러 간다고 하자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매일 보는 부부 사이라 맨숭맨숭할 때가 많아서, 다른 부부와 함께라면 더 즐거울 거라 생각했다. 잠시 기다리니 그녀와 남편이 나왔고, 내가 운전해 옆에 남편이 타고 뒷자석에 여자 둘이 앉았다. 중간에 김밥과 음료수, 맥주까지 샀다.
양산 근교 산으로 향했다. 그 산 한쪽에 경비가 삼엄한 공장이 있어 철조망으로 막힌 곳이었다. 계피나무는 계곡 깊숙이 자랐고, 철조망 뒤쪽에 많아서 정상으로 돌아 내려가야 접근할 수 있었다. 사람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조용했다. 도착해 점심 먹고 헤어져 따기로 했다.
계피나무 가시에 찔리며 헤치고 다니다 위치를 잃었다. 처음엔 서로 불러 위치 확인했지만, 익숙해지니 말없이 땄다. 갑자기 위에서 쉬이 소리가 들려 나무 옆으로 가보니 1층 여자가 오줌을 누고 있었다. 그녀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고 있었고 나는 낮은 곳에 있었다.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눈이 동그래지며 깜짝 놀랐다. 엉겹결에 당한 탓인지 말도 못 하고 오줌줄기가 힘차게 뿜어져 나왔다. 보지가 내 눈높이와 비슷해서 밝은 대낮에 선명하게 보였다. 털이 무성한 보지였다. 치구 위와 대음순에 빡빡한 검은 털, 그 속에 빨간 살이 드러났다. 커다란 소음순이 좌우 대칭으로 벌어져 앙증맞은 질구가 입을 벌리고 크리토리스가 도드라졌다.
오줌 누는 순간 괄약근이 이완되어 항문과 질구가 벌어졌다. 오줌이 질구를 적시고 엉덩이를 타고 흘렀다. 힘차게 뿜어지는 줄기와 방울져 떨어지는 오줌이 보였다. 여자들이 섹스 전 씻으려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오줌이 내 발밑에 떨어져 신발에 튀었다. 마지막으로 질구가 움찔하며 찌익 갈겼다.
그녀는 얼굴이 빨개져 아이 몰라 하듯 고개를 돌렸다. 내가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녀는 화난 표정이었다. 배설은 가장 은밀한 사생활이라 창피하고 분했을 터였다. 예의상 자리를 피해야 했지만 머리가 하얘져 움직이지 못했다. 다 큰 여자의 털 무성한 보지에서 쏟아지는 오줌은 처음이었다.
내가 오줌 누면 되지 않느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응겹결이었다. 그녀는 말없이 바라보았다. 내가 자지를 꺼내 오줌을 누자 그녀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뚫어지게 쳐다봤다. 몸을 돌려 잘 보이게 해주니 그녀 발 앞에 오줌이 떨어져 바지에 튀었다.
그녀가 남편보다 굵다고 말했다. 기분이 좋았다. 서로 약점 잡힌 셈이라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자 다짐했다. 소문나면 그녀는 칠칠치 못하다 소리 듣겠지만 나는 변태로 찍힐 터였다.
아내와 남편은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불안했다. 피차 무기를 봤으니. 그녀를 한번 따먹고 싶지만 마주치면 배시시 웃고 피한다. 소음순이 늘어나지 않은 걸로 봐서 많이 즐기지 않는 듯했다. 입 막으려면 따먹어야 할 텐데 기회가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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