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에서 피어난 특별한 옥문
사이버에서 피어난 특별한 옥문
옛날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어떤 여자를 만났다. 아내와의 매주 토요일 치르는 그 행사로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었다. 특히 꽃피는 봄이면 두 주에 한 번으로 줄어들어 이건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소문으로 듣던 그 사이트를 방문했고 그 결과 얻은 획기적인 횡재였다. 내게 너무 쉽게 다가온 그녀였다.
사이버 공간에서 나는 너무나 솔직했다. 그녀에게도 그랬다. 아내와의 주말 행사에 대해 털어놓고 그 때문에 얼마나 고통받는지 술집이나 이발소, 아니면 자위로 해결해야만 한다는 둥 모두 거리낌 없이 쏟아냈다. 처음엔 경악하던 그녀도 차츰 입을 열기 시작했고 오고 가는 메일에 열기가 더해갔다. 나는 자신감이 없어 만나기를 주저했지만 뜨거워진 내 열기를 고스란히 글로 쏟아 그녀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채팅을 하며 수화기를 들고 그녀는 뜨거운 입김을 불어대고 있었고 나는 축축해진 팬티를 내리고 옥봉을 만지며 서로를 느끼곤 했다. 그때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만나자는 제의가 나왔다. 참으로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건 초보자에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한물간 호텔 커피숍에서 기다렸다. 출입문이 열릴 때마다 시선이 가는 내 모습이 영 아닌 것 같아 주위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 더욱 눈에 띄어 그녀가 다가올 때까지 시선도 주지 않았다. 베시시 웃으며 겸연쩍게 자리에 앉는 그녀. 이 여자와 그토록 뜨겁게 속삭였던가. 훤출한 키에 삼십대 후반의 단단한 몸매였다. 남자 서너 명쯤은 거뜬히 요리해 먹을 식성을 지닌 히프 곡선과 허리둘레가 나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줄 것 같아 미모는 아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둘은 특별한 말은 없었지만 채팅의 끈적한 열기가 서로를 향한 웃음으로 배어 나왔다. 이런저런 형식적인 대화만 나누다 고이 보내줬다. 그리고 메일을 받았는데 내가 넘 괜찮은 대상이란다. 나의 몸뚱아리가 단단해짐을 느끼며 우리는 또 다른 날을 예약해버렸다.
그녀 집 근처 남해의 한가한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에서 사이버에서 나누던 대화 수준까지 도달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그녀를 태우고 근처 모텔 주위만 맴돌았다. 섣부른 용기가 없던 초보자라 그것조차 이렇게 힘들 줄이야. 가까스로 아까 지나온 모텔로 들어갔다. 뒤에서 쭈뼛하게 서 있는 그녀를 밀어 넣었다.
여관방 안에서 어색함을 감추려 담배도 피워보고 애써 다른 이야기 거리를 찾아내었다. 그리고 그녀가 준비해온 초밥을 먹으며 분위기를 다운시키려다 내가 왜 여길 왔는지를 떠올리니 시간이 촉박했다. 다정스럽게 다가가 어깨를 감싸 앉으니 그녀는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괜찮다고 하기 싫으면 억지로 하지 않겠다고 해도 연신 떨기만 했다. 참으로 난감했다.
가볍게 입맞춤을 하니 와락 내 가슴으로 무너져 하염없이 온 전신을 떨었다. 심지어 이빨까지 떨리고 입술은 파랗게 질려 있었다. 내 무슨 짓인가 뭐가 잘못된 건가 싶어 그냥 가자고 하니 꿈쩍도 없이 떨고만 앉아 있었다. 좀 진정하라고 다독이며 어깨를 만지다 가만히 그녀 가슴에 손을 얹었다. 파르르 떨리더니 깊은 숨을 연신 들이키며 손을 잡았다.
그녀를 가만히 눕혀놓고 샤워를 했다. 툭허니 불거진 성난 옥봉을 다독였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은 참자. 샤워를 끝내고 나오니 그녀는 앉아 있었다. 괜찮냐고 물으니 끄덕였다.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허리를 양손으로 가볍게 잡았다. 그녀가 움찔 몸을 사렸다. 그리고 나의 입술을 가만히 받아주었다.
샤워장으로 그녀가 들어가고 찬 맥주를 한 잔 들이켰다. 옷을 다 걸치고 나오는 그녀를 가만히 안았다. 큰 유방이 내 가슴을 압박하며 내 성욕을 더욱 자극했다. 내 손은 스스럼없이 그 젖무덤을 움켜잡았다. 헉! 그녀의 외마디 비명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옷가지가 벗겨지고 탄력 있는 전신이 눈앞에 드러나 내 몸뚱아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 입술이 옥문을 열고 무언가를 자극할 때도 젖꼭지를 물 때도 항문 주위를 자극할 때도 마침내 손가락이 옥문을 열고 들어가 연한 부분을 느낄 때도 우리는 서로 정신이 없었다. 그녀가 내 옥봉을 덥썩 빨아들일 때 이것이로구나 이런 쾌락 때문에 여길 왔음을 느꼈다. 그녀의 떨림은 이미 갈망으로 변했고 그 욕구는 광란의 몸짓으로 나를 받아들였다.
드디어 옥봉이 옥문 근처에 다다라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그 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미끈한 체액만 번들번들한데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항문에 치우친 것도 아니었다. 나는 여유를 가져야 했다. 너무 성급하면 매사 그르치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두 다리를 벌리고 두 팔로 내 어깨를 감싸 안으려 허우적거렸다. 제발 빨리 몸 안으로 들어와 달라는 몸짓이었다. 그리고 이상한 앓는 소리를 흘렸다.
다시 한번 옥문을 열려 해도 다른 여자들과 달랐다. 도대체 왜인가.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 서서 그녀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쳤다. 두 손으로 탱탱해진 젖무덤을 주무르니 더 세게 해달라는 듯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옥문을 두드렸다. 손으로 옥봉 대가리를 쥐고 옥문 아래위로 훑다가 질퍽해진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만지자 어느새 중지가 그녀 항문으로 부드럽게 밀려 들어갔다. 아내에게는 감히 시도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 느낌만으로도 나는 절정을 달렸다. 그녀도 꺽꺽 소리만 질러댔다.
엄지손가락을 항문에 끼운 채 말타기 자세로 삽입을 시도했다. 역시 실패였다. 이젠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밖으로라도 곧장 쏟아질 판이었다. 이런 고충을 느꼈는지 그녀가 잽싸게 바로 눕더니 옥봉을 쭉 빨아주고 손으로 잡아 옥문으로 유도해 주었다. 아! 그 옥문은 양문이 덮여 있는 게 아니었다. 문지방과 문 위 서까래가 겹쳐진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눌러 덮은 문이었다.
그녀가 두어번 내 옥봉을 밴딩하여 유도해 준 후에야 허컥! 하는 비명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참으로 절묘한 느낌이었다. 이런 세상이 있는 줄 몰랐다. 옥봉이 쑤욱 들어갔다 지익 빠져나오는 느낌. 아래위를 팽팽하게 눌러주면서. 힘을 주지 않아도 입술로 옥봉을 빨아 목구멍으로 대가리만 다시 감싸주는 느낌. 나는 연신 옥문을 탐했다. 풀무질을 하는 동안 그 문 안에서 피죽 삐죽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울었고 나도 고함을 질러야 했다.
침대 위에서 일어나 무릎과 허리를 굽혀 그녀 하체를 끌어당겼다. 그녀는 연신 컥컥 소리를 질렀다. 옥봉이 질 내부를 관통해 목과 입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녀의 비명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고 최대한 깊게 옥봉이 쑤시고 들어가는 순간 그녀는 내동댕이쳐지며 허리 위쪽에 내 하반신만 쫙 밀착되었다. 옥문이 찢어져라 짓이겨지는 찰나 그녀는 내 머리를 쥐어뜯었고 나는 엄청난 폭발을 느꼈다. 참으로 긴 격정적인 사정을 느꼈다. 내 몸 안의 많은 일부가 쑤욱 빠져나간 배고픔을 느끼며.
그녀 입술이 목덜미를 핥을 때야 비로소 정신이 들었다. 둘이서 그대로 정신을 잃고 잠시 깜박 졸았나 보다. 둘이서 정겹게 초밥을 먹었다. 배가 고팠다. 몸을 섞고 나면 정다워지는 게 남녀인가. 그렇게 떨던 몸뚱아리가 이제 이슬 맞은 풀잎처럼 촉촉하니 부드러웠다. 대단한 옥문이었다. 생전 이렇게 생긴 건 처음이었다. 신랑 건 좀 짧아서 재미가 덜하다고 했다. 허기사 몇 번 밴딩해야 옥문을 열 수 있으니 그럴만도 했다. 손가락을 넣어보았다. 그 골짜기는 조금 전 폭풍을 기억하는지 꼼지락 파르르 숨을 고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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