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고백
추억고백
결혼 생활이 어언 8년 차에 접어든 우리 부부, 일찍 결혼한 탓에 아이는 하나뿐이지만, 그 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서로의 손길이 따스하게 느껴지던 그때, 아내의 성생활은 처음과 달리 점점 능동적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가끔씩 나의 컴퓨터에 남아 있는 그녀의 사용 흔적, 그 서툰 검색 기록이 가끔 눈에 띄곤 했고, 표현이 어설프게 느껴지더라도 머릿속에 새겨진 생생한 기억은 지울 수 없어, 가슴이 저릿저릿 아프면서도 흥분되는 기분이 들었다. 술자리가 우리 사이의 작은 촉매제가 되었고, 술이 약한 아내는 그 기운을 빌어 평소 억눌린 욕망을 하나둘씩 드러내기 시작했지, 그래서 야생마처럼 달려들며 엄청나게 쏟아내는 보짓물과 여러 가지 자세를 요구하며 자신의 쾌감을 충족시키곤 했고, 야설 속 인물처럼 다른 남자와의 섹스를 연상하며 그 환상에 빠져들었다. 물론 나도 아내의 그런 언행에 공감하며 맞대응을 해주었고, 절정의 순간에 그녀가 몇 번이고 "다른 남자와 관계해도 자기 정말 괜찮아?" 하고 물으며 내 반응을 기다리면, 나는 "응! 그래 괜찮아, 대신 육체와 정신은 별개야" 하고 대답하며 그녀를 안심시켰지. 지금 돌이켜 보니 그런 대화가 아주 여러 번 반복되었던 것 같아, 그때마다 우리 사이에 스며드는 묘한 스릴이 섹스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월, 엄청난 눈보라가 세상을 뒤덮은 그 밤이었다, 가끔 만나 술을 나누는 동료와 후배가 집에 놀러 와서 안주를 챙기며 자리를 벌였고, 바쁘게 요리하던 아내도 우리 셋의 술자리에 자연스레 끼어들었다. 동료 철이(가명)와 후배가 주는 술잔을 받아 마시며 밤이 무르익었고, 후배는 철이를 데려다주겠다고 몇 잔만 마시고 물러났지만, 나와 철이, 그리고 아내는 양주를 기울이다 꽤 취해 버렸지. 자리를 파하고 배웅하려 나서니, 몇 시간 사이에 눈이 엉청나게 쌓여 운전이 불가능해졌고, 그래서 "그냥 집에서 자" 하고 철이와 후배를 건너방으로 안내한 후, 나도 안방으로 돌아와 간단히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아내는 버릇처럼 샤워를 하고 안방으로 들어왔고, 술기운을 빌어 "여보, 오늘 하고 싶어" 하며 섹스를 요구했지, 그래서 나는 깊은 애무로 그녀의 보지를 적당히 적셔 삽입을 시작했다. 평소처럼 아내가 야생마처럼 달려들었지만, 술기운에 제대로 되지 않아 간신히 그녀를 진정시키고 패팅을 도와주다 잠이 들었고, 술에 취해 업혀 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든 나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얼마를 잤을까, 뭔가에 홱 놀라 깨어나 아내를 보니 자리에 없었고, 문을 열고 거실로 나서자 잠결에 들려오는 건너방의 음탕한 소리들이 귓가를 파고들었다. 켜진 미등 불빛이 문틈으로 새어 나오고, 아내의 섹스하는 신음소리, 쩝쩝거리는 물소리가 섞여 들려오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발코니 창문으로 슬쩍 들여다보았고, 그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며 세상이 멈춘 듯했다. 아내의 벌거벗은 몸에 후배와 철이가 앞뒤로 붙어 섹스를 하고 있었고, 순간적인 충격에 문을 박차고 들어가려는 마음이 들었지만, 웬지 모를 스릴과 오묘한 느낌이 분노를 억누르며 나를 그 자리에 붙들어 매었지. 아내는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들고 철이의 좆을 한 손으로 잡아 입으로 쪽쪽 빨아대고 있었고, 후배는 뒤에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아내의 보지를 핥고 손가락으로 헤집고 있었으며, 번들거리는 보지 주위로 입과 손이 오가다 손가락을 쑤욱 넣자 아내가 엉덩이를 덜썩덜썩 흔들며 고개를 이불에 묻고 다시 철이의 좆을 빨아댔다. 아내의 애무에 참지 못한 철이가 우뚝 선 좆을 한 손으로 비비며 아내의 뒤로 가서 보지를 몇 번 문지르다, 섹기 넘치는 그 틈새에 쑤욱 넣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니, 철이의 뱃살과 아내의 엉덩이가 부딪히는 철퍽철퍽 소리가 우뚝 선 내 좆을 더욱 흥분시켰다. 뒤에서 한참 박아대던 철이가 아내를 바로 눕히더니 양다리를 어깨에 걸친 채 보지를 유린해 나갔고, 얼굴을 좌우로 돌리며 쾌락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아내의 모습을 보던 후배가 팬티를 벗어 그녀의 손을 끌어 피스톤 운동을 시키자, 아내는 두 사람과의 섹스가 불편한 듯 후배의 좆엔 별 신경 쓰지 않고 철이의 요구에만 응했다. 다시 아내를 엎드리게 한 철이가 뒤로 향해 활짝 벌어진 보지에 육중한 그의 좆을 밀어넣자 "피직,.. 피직"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괘성이 울려 퍼졌고, 술기운 탓인지 철이는 사정을 멈추지 못하고 아내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아부었으며, 힘없이 물러나는 그의 뒷모습이 사라지자 보지에서 희멀건 정액이 조금씩 흘러내렸다. 아내의 보지가 연신 움찔움찔 거리는 그 광경에, 수건으로 한 번 훔친 후배가 그의 좆을 다시 보지 속으로 쑤욱 밀어 넣고 강렬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니, 아내가 이불을 양손으로 움켜쥐며 버텨보려 했지만, 그 결연한 움직임에 자꾸 앞으로 밀려 나갔고, 얼마 되지 않아 후배도 보지 속에 사정을 하곤 옆으로 누웠다. 아내는 얼어붙은 사람마냥 꼼작도 하지 못하고 가슴만 바닥에 붙인 채 엉덩이를 하늘 높이 치켜들고, 항문이 움찔거리도록 여운을 즐기며 두 사람의 정액을 조금씩 밖으로 밀어냈고, 그 모습이 야하게 빛나 보였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아내가 안방으로 들어왔고, 나는 그녀의 가운을 헤집고 몸을 더듬었지만, 피곤한 듯 이내 잠이 들어 버린 그녀를 보며 좆이 우뚝 서 있었다. 아내의 보지를 더듬으니 소음순이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고, 아마도 격렬한 섹스 때문인 듯, 불을 켜고 자세히 보니 검은 소음순이 잔뜩 부어 있었으며, 검은 음모엔 정액으로 인해 듬성듬성 털들이 뭉쳐져 있었고, 보지에서 진동하는 밤꽃 냄새가 코를 찌르니 좆이 터질 것 같았다. 다리를 벌리자 보지에서 아직 맑은 물기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그래서 내 좆은 너무나 쉽게 그 속으로 몸을 숨겼으며, 피스톤 운동은 미끌미끌 부드러웠다. 아내의 양다리를 붙잡고 보지 속으로 사정을 하니, 다음 날 아침엔 서먹서먹하게 모른 척, 당연한 척 하며 얼굴을 마주 보며 아침을 먹었고, 아직도 아내에게 그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아내가 사랑스럽다, 그냥 추억으로...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지만,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한 분이 계신가, 남자들의 생각이 다 나처럼 스릴과 공감의 혼재일까, 그 오묘한 감정이 가슴을 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