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순두부 피부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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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26살 순두부 피부
저번주, 술디 길디 다 실패하고
자존감·멘탈 탈탈 털린 채
택시 타고 집 가는 길이었다.
집 도착 직전,
길가에 스치듯 지나가는 여자가 있었다.
사이즈 괜찮은 몸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실루엣.
느낌이 왔다.
더 이상 잃을 게 없었다.
나는 택시 문 열고 뛰쳐나가
그녀 손을 덥석 잡았다.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어떠세요? 밥 한 끼… 같이하실래요?”
진부한 멘트 끝에
그녀 표정이 살짝 일그러졌다.
미친 척하고
그녀 손에 있던 핸드폰을 낚아채
내 번호를 쑥 넣고 돌려줬다.
그리고 도망치듯 집으로 튀었다.
그날 이후 기억이 끊겼다.
카톡으로 후빨·보빨 공세.
어떻게 영화 보자고 애프터를 땄는지.
제이슨 본.
그녀 “진짜 재밌다” 연발.
나도 영화 얘기하며 맞장구.
사실 영화는 별로였다.
분위기 무르익고
“술 한 잔 더?”
그녀 OK.
집 바래다주고 나도 집.
다음 날 일요일.
그녀가 먼저.
“밥 언제 먹어요? 제가 살게요^^”
만나자마자 밀어붙였다.
거부 반응 제로.
텔 입성은 일사천리.
말로 조져서 바로 모텔.
그녀, 26살 동갑.
김진경 닮은 동양미.
168에 50kg 내외 슬림.
피부는… 순두부.
만질 때마다 손가락이 녹을 듯.
5분마다 위기 오는데
자세 바꿔가며 40분 오입질.
그녀도 만족한 눈치.
3일 만에 홈런.
택시 앞에서 건진 여자.
형들,
어느 때건 장소가 어디건
가능성을 염두에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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