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은혜
아빠의 은혜
내게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빠, 김호중 한 분뿐이다. 생부는 초등학교 입학 무렵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다. 술에 취해 엄마와 나를 때리던 그 기억은 지우고 싶다. 엄마는 그 죽음을 가장 슬퍼했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파출부로 생계를 꾸리다 새 아빠 집으로 나를 데려갔다. “아버지라고 불러라.” 처음엔 호칭을 생략했지만, 죽은 아빠와 달리 친절한 그분께 자연스레 ‘아빠’라 불렀다.
아빠는 엄마와 나를 데리고 피서, 공원, 여행을 다녔다. IMF로 공직을 떠난 후 시골 과수원을 사셨다. 엄마는 결혼 3년 만에 암으로 떠났다. “혜정이를 잘 키워줘요.” 유언장만 남기고. 아빠는 재혼 권유를 뿌리치고 나를 친딸처럼 키웠다. 도회지 하숙, 학원, 용돈까지. 중학교 입학 전 첫 생리엔 생리대를 사주시며 성교육을 해주셨다. “여자로 다시 태어난 걸 축하한다.” 선물 한 아름.
수능을 잘 치렀다. 아빠는 서울 명문대를 권했지만, 나는 시골 근처 대학을 택했다. 엄마가 못 다한 사랑을 아빠께 드리고 싶었다. 수능 전날, 아빠는 자취방 근처 여관에서 자고 새벽에 아침밥과 도시락을 챙겨주셨다. 시험 끝날 때까지 고사장 앞 다방에서 기다리셨다. 담임선생님 배려로 주말을 과수원에서 보냈다.
마트에서 용돈으로 밑반찬 재료, 맥주, 육포를 샀다. 아빠는 계산하려 했지만, 내 고집에 웃으셨다. 과수원은 홀아비 집 같지 않게 깔끔했다. 국화꽃이 반겼다.
“혜정아, 먼저 샤워해.”
“오늘은 아빠랑 같이^^”
“다 큰 녀석이…”
“아빠가 키운 몸매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빠는 가운과 팬티 차림으로 들어오셨다. 내가 가운을 벗기고 팬티를 내리려 하자, “팬티는 봐줘” 하셨지만, 이미 단단한 그것이 걸려 있었다.
“아빠도 남자네^^”
“여자 몸 보고 안 서면 남자냐?”
욕조에서 아빠를 끌어안았다. “오늘은 아빠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아빠의 성기를 쥐자, “헉!” 하시며 뒤돌아보셨다. 나는 목을 끌어안고 키스했다. 아빠는 망설이다 혀를 얽었다. 물속에서 용두질을 하자, 하얀 정액이 둥둥 떴다.
“후회 안 하니?”
“전 아빠의 여자예요.”
샤워 후 안방. 아빠는 요 위에 타월을 깔았다. “처음이니?” 고개를 끄덕이자, “다시 생각해.” 나는 벌거벗고 누워 가랑이를 벌렸다. 아빠는 한숨을 쉬며 몸을 포개셨다. 성기를 보지 입구에 대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악!” 처녀막이 터졌다. 아픔 속 감격의 눈물.
“아빠, 사랑해요.”
“나도 혜정이를…”
천천히 펌프질. 아픔을 참으며 물었다.
“엄마 떠난 후 해봤어?”
“아니…”
“이제 혜정이는 아빠 여자, 아빠는 내 남자지?”
“고맙다.”
사정이 가까워졌다. “밖에 싸야지?”
“아니.” 엉덩이를 잡았다. 아빠는 안심하고 깊이 뿜었다. 뜨거운 정액이 보지 안을 채웠다. 아빠는 피와 정액을 타월로 닦아주셨다.
저녁을 차리고 맥주로 식사. 가랑이가 따끔했지만 내색 안 했다. TV 보며 대학 얘기. 아빠는 서울을, 나는 시골을 고집했다. 잠자리에서 파자마를 빼앗고 알몸으로 누웠다.
“상처 아물면 하자.”
아빠 성기를 주무르자 단단해졌다. 이불 안으로 들어가 빨았다. 69로 서로를 탐했다. 아빠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내 입에 쏟았다. 보지를 쑤시다 구토로 정액을 쏟았지만, 아빠는 미안해하셨다.
엄마 사진을 경대에 끼우고 말했다. “엄마, 아빠의 여자가 됐어요.” 아빠는 눈물로 나를 안았다. 긴 키스.
그날부터 나는 딸에서 아내로. 방학엔 과수원에서 요리하고, 졸업 후 아빠의 아이를 낳아 엄마 산소에 자랑할 것이다.
착한 아빠를 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