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차 안의 뜨거운 우연
고장 난 차 안의 뜨거운 우연
경기가 어렵다더니, 내 작은 가게에도 손님이 뜸하다.
남편은 버섯 종자 키우는 일로 안정적이지만, 나는 다르다.
전남편 딸이 여고 2학년, 서울에서 학교를 다닌다.
어떻게든 그 애만큼은 고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어제 기말고사 끝나고 내려온 딸을, 남편이 시내로 데려가 외식하고 옷 사줬다.
1년 반 사인데, 자기 아이 둘을 시댁에 두고도 이렇게 챙겨주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
토요일 오후, 터미널까지 바래다주고 오는 길.
남편이 “다음 보너스 받으면 학비 도와줄게” 하니, 진짜 남편처럼 느껴졌다.
어둑해진 저녁, 집까지 4km 남은 곳에서 차가 퍼졌다.
중고차라 어쩔 수 없다. 남편은 차를 몰라도, 본넷을 열고 만지작거렸다.
수리센터에 전화해도 응답 없고, 비까지 부슬부슬 내린다.
좁은 차 안, 두 사람의 숨소리만으로 뜨거워진다.
주변은 어둠과 개구리 울음소리뿐.
남편이 “반바지 젖었으니 벗어” 한다.
벗으니 흰 삼각팬티 한쪽이 실밥 풀려 살이 드러난다.
며칠 전 새 팬티 사줬는데도 아낀다고 입던 녀석.
앞쪽이 묵직하게 불거져 팬티 천을 밀어낸다.
웃으며 툭툭 치니 “성나면 못 말린다”며 웃는다.
팬티 한쪽을 걷어 올리자, 버섯머리처럼 벌건 귀두가 씩씩거린다.
“기다리기 그러면 한 판 뜨자” 한다.
킥킥대며 젖가슴을 만지자, 브래지어를 걷어 올린다.
못 이기는 척 가슴을 밀어내니, 뜨거운 입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나도 모르게 손이 그의 거시기를 잡고 자위를 시작한다.
미끌거리는 물이 흘러나오고, 젖가슴을 빨아대는 입술이 너무 좋다.
며칠 전 식당 뒤에서 카섹스 본 기억이 떠오른다.
오늘은 내가 위에서 서비스하자 싶었다.
치마를 걷고 팬티를 벗자, 김이 서린 유리창에 내 냄새가 퍼진다.
한적한 2차선 도로, 차는 위아래로 흔들린다.
남편 위에 올라타 끼우고, 냄새 걱정에 치마로 앞을 가린다.
젖가슴을 입에 물려주고 아래를 움직이자, 남편이 “너무 좋아” 한다.
사랑이 깊어지며 등골에 짜릿함이 오른다.
핸들 위로 엉덩이가 올라가 크락션을 누르자, 빠앙!
놀라 빼내리는 순간, 남편의 뜨거움이 내 안에서 터진다.
동시에 절정.
엉덩이와 똥꼬가 축축해지고, 남편의 부랄까지 젖는다.
서로 부둥켜안고 머리털을 빨아줄 만큼 사랑이 넘친다.
그때 맞은편에서 서치라이트가 다가온다.
치마를 내리고, 크리넥스로 보지 입구를 막는다.
남편은 반바지를 거꾸로 입으려다 고쳐 입힌다.
수리센터 아저씨가 우산 쓰고 다가온다.
남편과 함께 본넷을 열고 수리하다, 아저씨가 운전석에 앉는다.
큰일 났다. 내 팬티가 기어박스와 의자 사이에 깔려 있다.
흥분한 물이 튄 흔적까지.
아저씨가 슬쩍 보며 “재밌었나 봐요?” 하는 듯한 눈빛.
배선을 고치고 시동을 걸자, 손가락으로 물을 닦아 나간다.
남편이 돌아오자 웃으며 “박씨 때문에 재미 다 못 봤네, 미안” 한다.
집으로 가는 길, 아까 점심때 그 아저씨가 주방을 힐끗거리며 웃던 게 떠오른다.
부인 놔두고 저러는 남자들, 욕심은 끝이 없다.
오늘도 내 글을 보며 그 거시기가 반응할까?
카섹스 우연, 중고차 고장, 비 내리는 밤, 팬티 실밥, 크락션 절정, 수리공 목격, 부부 재점화, 서비스 섀도우, 축축한 마무리, 남자의 욕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