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일화 1
친구의 일화 1
20살 때(약 8년 전) 제 친구 중에 학교다닐때부터 인기 많았던 태식(가명임)이라는 친구가 있었음
키도 크고 말도 잘하고 당연히 여자친구도 겁나 예뻤음, 친하다면 친하고 어떻게 보면 그 친구는 따른 친한 무리가 있어서
엄청 친하다고도 볼 수는 없는 그런 사이? (태식이는 소위말하는 일진 같은거였고 저는 쩌리였다고 볼 수도있음)
친해진 거는 고등학교때 게임 한창 했을 때 학교 끝나고 게임방에서 자주 만나면서 친해졌는데, 우리집이 시내 바로 뒷편 빌라여서
나중에는 우리집에서 게임을 한창할 때가 있어서 그때 부쩍 가까워졌었음, 당연히 오다가다 엄마랑도 얼굴텄었는데 그때는 엄마한테 예의 바르게 잘했었습니다.
엄마에 대해서 좀 얘기하면 엄마가 평상시에 남자를 좋아하긴 함, 계속 남자친구가 항상 있었었음 저희는 이혼 가정이라 엄마랑 나랑만 사는데
통화하는걸 들으면 항상 남자가 있었는데 그 시기에는 없었음
저도 당시에 고등학교때 담배를 피웠고 태식이도 피웠고 엄마는 작은 BAR 사장이었는데 엄마도 담배를 피웠습니다.
엄마도 내가 담배피는걸로 뭐라고 안했고 저희집이 빌라 맨 꼭대기 층이고 그 층에 저희밖에 없고 바로 앞은 옥상가는 문이어서 처음에는 옥상에서 피웠는데
저랑 태식이가 계속 옥상 왔다갔다 하니까 그냥 베란다에서 피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집에서 피우는데 태식이는 엄마랑 같이 얘기하면서 맞담배를 피는 것도 자주보고 친해졌었습니다.
어쩔때는 술도 한잔하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졸업하고 태식이가 알바하면서 거의 왕래도 없었도 거의 연락도 안했었다가, 태식이가 자기 친구 종수(가명)랑 같이 게임방에서 만났는데
종수는 군복입고 있었고 휴가나왔다고 함, 종수랑 저랑도 고등학교때 같은반이었던 적이 있어서 같이 셋이서 근처 술집에서 술마시고 가는데 마침 엄마가 하는 BAR 앞을 지나는데
당시 저는 너무 취했고 태식이가 "저거 너네 엄마 BAR 아니냐" 하다가 가보고 싶다는 얘기가 나와서 나는 취했으니까 앞에 게임방에서 쉬고 있는다고 하고 애들은 엄마 가게가고 나는
게임방으로 가서 자다 일더나다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게까지 안와서 연락해보니 안받다가 나중에 애들이 제가 있는 게임방으로 왔는데 그때가 새벽4시 였음 왜이렇게 늦었냐고 하니까
엄마 가게에서 술마시다가 사람이 자기들밖에 없어서 엄마랑 같이 일하는 누나가 배고프다고 하길래 밑에 회집가서 회먹고 먹고 노래방가서 놀다 왔다고 함
이거는 한 참 뒤에 종수가 말해줘서 알게된 거였는데(종수도 태식이가 말해줘서 알았았다고 함) 엄마 가게 갔을 때부터 엄마가 태식이를 엄청 반겨줬다고 함,
엄마 복장이 흰 자켓 단추를 잠구고 있어서 몰랐는데 자켓안에 브레지어만 차고 엄청 복장이 야했었다고 함
그리고 노래방에서 놀고 가게 정리 안했다면서 다시 가게로 올라가서 맥주 마시다가 종수랑 엄마랑 같이 일하는 누나랑 담배사러 갔을 때, 태식이가 노래방에서부터 엄마가 계속 팔짱기고 있을 때
느껴졌는지 엄마한테 "가슴이 상당히 크시네요?" 라고 했더니 엄마가 "가슴 큰거 좋아해?" 라고 했다고 함 태식이가 "그럼요" 말했떠니 엄마가 자켓 단추 풀더니 검정색 브레지어 찬 가슴을 보여주더니 "이런거?"
하고는 바로 다시 자켓 단추 담궜다고 함. 짧은 순간이었지만 임팩트 디졌다고 함
물론 당시에 저는 몰랐고, 바로 그 다다음 날 또 비슷하게 태식이랑 종수랑 술마시다가 태식이가 "종수가 너네 엄마 가게에서 일하는 누나가 마음에 든데~" 이런식으로 말하더니 엄마 가게에 간다고 했고
내가 엄마 가게가기 좀 그래서 그때 처럼 게임방 간다 그랬음,
근데 그때도 안오길래 언제오냐고 카톡하니까 좀 늦게까지 놀거 같아서 우리도 놀다가 집에 갈거라고 먼저 가라고 함, 그래서 나도 그럼 집에가서 잔다고 하고 집에 가서 자는데
엄마가 아침 10시에 왔음, 사실 그전에도 엄마가 술집을 운영하는거다보니 때론 꽤 늦게 올때가 간간히 있고 그런걸로 "왜 이제와" 이런 말을 하지는 않았던 터라 엄마도 그냥 와서 바로 침실로 갔음
근데 나는 내친구랑 술마시다가 날밤까고 온거니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들었음
내가 그날 태식이한테 카톡으로 "엄메 지금왔는데?" 라고 카톡보냈더니 "응 늦게까지 놀았어" 라고 말하는데 직접 막 엄마 따먹었냐 이런 질문은 막상하기 힘들어서
"재밌게 놀았나보네" 라고 보냄;; 그러니까 "응, 재밌었어" 라고 왔음
내가 "뭐하는데 이시간까지 놀았냐?" 라고 물어보니 "그냥 술마시고 논거지 피곤하니까 다음에 연락하자" 이렇게 오고 끝..
그리고 한 일주일 지났을 때 똑같이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강한 의심과 호기심때문에 결국 타이밍째다가 엄마 핸드폰 봄, 엄마가 핸드폰을 거의 품고 다녀서 기회가 안생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