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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형부 자기야 2

주소야 (1.♡.116.104) 5 76 0 0 2025.08.08

선생님 형부 자기야 2

 

“미라야 내일 아침점심저녁 세끼 굶겠니?”나는 나의 예비마누라 앞으로 가 양 어깨를 가볍게 잡고 물었습니다. 

“.............”대답을 못 하고 방바닥을 뚫어지라고 내려다보고 말이 없었습니다. 

“날까지 잡았잖아”가볍게 보듬으며 말하자 

“그래도 신혼여행가서..........”말을 흐리는 나의 예비신부는 마치 사사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습니다. 

“그건 그래 하지만 이렇게 된 마당에 오늘이면 어떻고 내일이면 어떠니?”힘주어 끌어안으며 말하자 

“나 처음이란 말이야”하고 말하기에 

“나도 실은 그래”하고 대답하며 입술을 포개었습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대학에 아니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도 저는 이웃 여고와 한 불럭 떨어진 곳이 위치한 여중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얼굴 생김새도 인기 탤런트 뺨치는 얼굴이지 훤칠한 키의 저는 여고와 여중 앞을 지나가기라도 하기만 하면 요즘 인기 있는 배우나 가수들이 길을 걸으면 꺅~! 하고 고함을 치듯이 칠 정도였다면 아시겠죠. 

하지만 전 여자에는 신경을 쓰지 아니하였습니다. 

오로지 학업이 최우선이었습니다. 

 

참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최영장군님의 말씀이 있었죠. 

최영장군님께서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셨다면 저의 경우는 여자를 보기를 돌 같이 하였다고 보면 정확하게 맞는 말일 것입니다. 

그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는 자위도 처음 자위라는 것을 알고 한두 번인가 해 보고는 안 하였을 정도였습니다. 

 

요즘은 어쩐지 모르지만 제가 군대에 입대를 할 당시만 하여도 총각으로 군대에 입대를 하면 안 된다며 친구들이 강제로 사창가로 끌고 가 창녀와 동침을 시켰지만 저의 경우 친구들이 딱지를 때게 들여보낸 창녀와 술을 마시다가 나왔고 창녀에게는 누가 물으면 했다고 하라고 하여 끝까지 동정을 지킨 저였습니다. 

 

그날 밤 나의 예비신부는 나에게 순결을 바쳤고 난 나의 동정을 나의 예비신부에게 줬습니다. 

“헤헤헤 했구나!”아침 일찍 우리 방으로 온 나의 예쁜 예비처제는 걸음걸이를 힘들어하는 나의 예비신부인 자기 언니의 모습을 보고 웃었습니다. 

“미란이 너 집에 가서 보자”나의 예비신부가 자기 동생인 나의 예쁜 예비처제에게 대고는 주먹을 쥐고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바닷가에서 3박4일의 멋진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나의 예비신부는 오는 도중은 물론이고 와서도 수시로 만나면서도 미용실 오픈에 대하여서는 한 마디도 안 하였고 오로지 예비처제의 입을 통하여서만 그 정보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신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휴가여행을 가기 전까지만 하여도 키스는커녕 손도 겨우 몇 칠전부터 잡기 시작한 정도였었던 반면에 휴가여행을 가서 나에게 순결은 준 후로는 스스로가 날 찾아와서 안아 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또 저 역시 예비마누라에게 동정을 준 후로는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지 모른다는 말처럼 수시로 저의 자취방으로 불러들여 빠구리를 즐겼습니다. 

얼마 후 예비마누라는 미용실을 오픈하였고 다시 얼마 후 우리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처제는 우리가 맡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마누라 집으로 들어간 것이며 쉽게 말하면 장인장모가 안 계신 집이지만 처가살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마누라가 운영하는 미용실에는 제법 손님이 많았고 수입도 짭짤하였습니다. 

또한 저도 학교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고 제자이자 처제이기도 한 미란이 역시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자이자 처제이기도 한 미란이와 형부이자 선생님이기도 저와 제 마누라가 대립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조실부모한 탓에 대학 문도 밟아보지 못 한 제 마누라는 자신이 가보지 못 한 대학을 가라고 강요하였고 미란이는 언니의 미용실이 날로 번창하는 것을 보고는 대학에 가려면 가야 하는 인문계를 마다하고 미용과가 있는 실업계고등학교를 간다고 한 것입니다. 

선생님이자 형부인 저의 설득은 물론이고 엄마 같은 언니의 애운도 마다하고 처제 미란이는 실업계고등학교의 미용과를 택하여 입학을 하고 말았습니다. 

마누라와 저는 처제의 고집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고 대신 처제가 실업계고등학교의 미용과를 졸업하는 날까지 임신을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임신으로 인하여 미용실 문을 닫을 경우 손님이 다른 미용실로 옮길 염려가 많았거든요. 

 

문제는 거기서 생겼습니다. 

실업계고등학교에 입학을 한 처제 미란이가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입니다. 

실업계고등학교이기에 인문계고등학교처럼 야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역시 중학교에서 계속 근무를 하였기에 퇴근은 빨랐고 그러다 보니 둘만 있는 경우가 아주 많았는데 저와 둘만 있는 경우 처제 미란이의 옷차림은 대담하여졌습니다. 

브래지어는 안 한 소위 노부라 차림으로 그도 젖꼭지가 훤히 보이는 얇고 하얀 티를 입고 제 앞에서 마치 시위라도 하듯이 돌아다녔고 심지어는 아주 짧은 치마는 물론이요 나의 시선을 의식하고는 스타킹을 올리는 척 하며 치마를 들어 보여 팬티를 보여주는 것은 예사였습니다. 

 

처제의 그런 모습과 행동은 나의 피를 가운데 다리로 몰리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제이기도 하지만 저의 제자였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 시키며 참았습니다. 

 

동네 미용실이지만 토요일은 제법 바쁘고 일요일의 경우 눈코를 뜰 수가 없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토요일의 경우 마누라가 처제인 자기 동생에게 SOS 무전을 날릴 경우 바로 내려가서 도와주었고 일요일의 경우 고정으로 도와야 하였으며 심지어는 저도 가끔 내려가 가게 바닥에 잘라 떨어진 머리카락을 쓸기도 하였습니다. 

 

“형부 오늘은 언니 덜 바쁜 모양이지 안 부르게”처제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습니다. 

“!”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월말고사 문제 출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노부라 차림으로 그도 젖꼭지가 훤히 보이는 얇고 하얀 티를 입고 있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형부 내가 형부 일 하는데 방해가 됐어?”날 보란 듯이 티를 밑으로 바짝 당기며 물었습니다. 

“아.....아니”전 처제의 도발적인 행동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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