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고속우등...

서울에서 부산까지 족히 4시간 30분은 가야한다.

심야라 그런지 버스안은 한적했다.

차에 올라 자리를 찾는데... 30대 후반의 사무직 옷차림 여성이

1인석에 혼자 앉아있는 것을 보고는

일부러 대각선 앞 왼족 통로쪽에 앉았다.

가방을 옆에 놓고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었다.

차가 출발하고 잠시 후 난 영상통화 버튼을 눌렀다.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며 의도적으로 뒤쪽의 여성을 카메라에 잡고

상태를 확인했다.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전화를 끊고, 난 의자를 뒤로 눕히고 다시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물론 음악은 틀지 않았다.

난 바지 주머니속에서 내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빳빳하게 일어선 내 물건은 빠져나갈 곳을 찾아 바지 앞쪽을

마구 찔러대기 시작했다.

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사각팬티의 갈라진 곳을 통해 내 물건을 밖으로

꺼내 놓았다.

핏줄이 선 채로 내 물건이 꺼덕거리면서 쿠퍼액을 조금씩 흘리고 있었다.

난 일부러 뒤쪽에서 잘 보이도록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으로 귀두에

쿠퍼액을 골고루 발랐다.

미끈거리면서 어느새 귀두가 반질반질 해 졌다.

난 가방을 열고 물티슈를 꺼내 손에 닿기 좋게 허벅지 위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열고 카메라 버튼을 눌렀다.

영상을 전면 카메라로 설정 한 뒤 순간적으로 카메라를 뒤쪽으로 향했다.

화면속에 여성은 핸드폰을 든채로 시선은 내 물건을 향해 있었고

내가 카메라를 향하자 순간 고개를 돌리며 스마트폰을 들고 무언가를 보는 척 했다.

어두워서 잘은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히 내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난 스마트폰을 내리고 오른손에 물티슈를 들고 서서히 자위를 시작했다.

낯선 여성 앞에서 노출이고 그 여성이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날 더욱 과감하고 변태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귀두와 기둥에 쿠퍼액을 발라가며 난 어느새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난 물티슈로 물건을 감싸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정액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물티슈에서 삐져나와 내 바지에 몇 방울 떨어졌다.

난 마시던 테이크아웃 커피잔에 물티슈를 버리고 다른 물티슈로 바지를 닦았다.

주변정리를 마치고 고개를 돌려 그 여성을 바라봤다.

눈이 마주쳤다.

난 그냥 피식 웃었다.

그녀도 그냥 피식 웃었다.

심야고속우등...

서울에서 부산까지 족히 4시간 30분은 가야한다.

심야라 그런지 버스안은 한적했다.

난 뒤에서 3번째 혼자 앉는 자리를 선택했다.

앞쪽 보다는 뒤쪽이 한가해서 편안했다.

잠시후 양복을 입은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샐러리맨이 차에 들어왔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남자는 나를 흘긋 바라보더니 내 앞쪽에 앉았다.

난 양쪽 무릎에 힘을 주고 치마를 아래쪽으로 당겨 허벅지에 밀어 넣었다.

남자가 앞에 앉으면 조금 불편한데...

갑자기 얘전 생각이 났다.

그때는 시내버스안이였는데... 낮 시간대였고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난 뒤쪽에 약간 높은 곳에 앉아 있었는데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잠시 후 잠에서 깨어 눈을 떴을 때 어떤 남자의 시선이 들어왔고

순간 나는 잠이 들며 벌어진 치마사이로 내 은밀한 곳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남자와 눈이 마주쳤고 시선을 떨구자

바지사이로 불룩하게 솟아있는 그 남자의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난 내려야 할 곳도 아닌데 급하게 정차 버튼을 누르고 버스에서 내렸다.

그 이후 난 버스에서 치마를 입으면 잠을 잘 자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심야고속이고 사람도 없어 잘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남자는 스마트폰을 꺼내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었다.

가정적인 남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안도감이 생겼다.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고 있는데 앞에서 뒤척임이 있어 시선이 향했다.

의자를 뒤로 눕히는걸 보니 잘 모양이다.

나도 이제는 좀 자야할 것 같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남자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자꾸 움직이고 있었다.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남자가 바지 지퍼를 열고 그의 물건을 꺼내었다.

어두웠지만 분명히 보이는 물건은 꽤 튼실하게 생긴 것 같았다.

남자는 귀두를 문질렀고 잠시 후 번들거리는 귀두에서 액체같은 것이 흘렀다.

두 다리사이에서 전기가 오듯 찌릿하며 항문에서부터 질을 거쳐 클리토리스까지

자극이 오기 시작했다.

난 치마의 옆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다.

눈앞에 보이는 남자의 물건을 보며 자위가 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스마트폰이 나를 향했다.

화면속에 나의 모습이 들어오고 그의 눈을 똑똑히 보았다.

그는 분명히 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같았다.

나는 고개를 돌리며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뭔가를 하는 척 해야만 했다.

잠시 후 남자는 본격적으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난 헐렁해진 치마사이로 손을 넣고 팬티사이로 손을 넣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질에서는 애액이 나오고 나는 그 애액을 클리토리스에 비벼가며

남자의 손에 맞춰 질에 가운데 손가락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잠시 후 몽롱한 기분과 함께 오르가즘에 오르면서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쾌감을 억누르기에는 부족했다.

남자도 그에 맞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정액냄새가 조금 풍겨왔다.

난 서둘러 손을 빼고 휴대용 티슈로 손을 닦고 치마의 지퍼를 올리고 매무새를 고쳤다.

그때 그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순간 나도 그냥 피식 하고 웃어버렸다.

우리 한번 웃죠...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