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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구멍 동서

주소야 (1.♡.188.61) 5 318 0 0 2026.05.16

쌍구멍 동서


​나와 아내는 벌써 결혼 18년차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교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만나, 서로의 뜯이 맞아 바로 결혼이라는 골인 지점을 통과했다. 당시 우리가 근무하던 학교는 한 사학재단이 운영하는 사립 중·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곳이었다. 그 학교의 아침 조례는 늘 등록금 독려로 시작되었다. 교장의 훈시부터 교감의 당부까지, 등록금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지금은 중학교가 의무교육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등록금 문제가 교직원들에게 가장 큰 압박이었다.

아내와 나는 담임을 맡았기에 그 압박을 더욱 직접적으로 느꼈다. 우리는 늘 열등반을 맡았다. 우등반은 가정 형편이 좋은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고, 과외와 학원을 다니며 성적을 유지했다. 반면 열등반 학생들은 등록금조차 제때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환경이 우리 부부를 가깝게 만들었다. 아내는 나보다 2년 후배였지만,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나에게 상담을 해왔고, 그렇게 자주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텄다.

“박 선생님, 선생님 반에는 몇 명이나 안 냈어요?” 그날도 아내가 먼저 상담을 요청했다. 우리는 학교가 아닌 찻집에서 만났다. “절반 조금 넘어요. 윤 선생 반은?” “저희 반은 절반도 안 돼요… 내일 아침 조례시간에는 불벼락이 떨어질 텐데…” 아내가 울상을 지었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까짓것 터질 때 터지더라도 오늘 한 잔 어때요?”

그날 우리는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셨다. 아내는 술에 매우 약했다. 한 잔, 두 잔… 그녀의 얼굴이 점점 붉어지며 눈빛이 촉촉해졌다. 우리는 서로의 눈치를 살피다 결국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나랑 평생 한 이불 덮고 삽시다.” 아내는 고개를 숙였지만, 손을 놓지 않았다.

우리는 그날 밤 여관으로 갔다. 아내는 숫처녀가 아니었다. 대학 신입생 때 동아리 선배들에게 술을 마시다 강간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 후로 남자에 대한 증오심이 깊었지만, 나를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이 녹아갔다. 우리는 빠르게 결혼했고, 2년 후 학원을 차렸다. 장인어른 소유의 건물을 사들여 2·3층을 강의실로, 4층을 우리 살림집으로 만들었다. 영어와 수학 전문 학원. 아내와 내가 직접 강의하는 반은 항상 만원이었다. 첫 해 합격률이 높아지자 재수생들까지 몰려들었고, 우리는 오전·오후반을 운영하게 되었다.

아내는 아이 둘을 낳은 후에도 산후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강단에 섰다. 그러다 영구피임을 위해 나팔관을 레이저로 지져버렸다. “이제 더 이상 아이는 필요 없어요. 학원에 집중할게요.”

그리고 4년 전부터, 아내의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 오전반(여학생) 때는 바지를 입었지만, 오후반(남학생 재수생) 때는 치마를 입었다. 그것도 점점 더 짧아졌다. 학생들이 고개를 살짝 숙이면 T팬티가 보일 정도로. 나는 이상한 예감을 느꼈다. 결국 아내 몰래 강의실에 CCTV 8대를 설치했다.


한 달 전, 나는 처제로부터 다급한 호출을 받았다. 자기 집으로 와 달라고 했다. 만사를 제치고 처제 집으로 갔다. 안방으로 들어간 내 눈은 뒤집히고 말았다. 처제 집 안방에는 아내와 동서가 알몸으로 사색이 되어 앉아 있었다. 처제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처제는 생명보험 설계사, 동서는 자동차보험 설계사, 나는 평범한 직장인, 아내는 최근 처제를 따라 생명보험 일을 배우다 적성이 맞지 않아 동서를 따라 자동차보험 설계 일을 배우고 있었다. 처제의 말에 따르면 언제부터인지 자기 안방에서 비릿한 냄새가 자주 났다고 했다. 자기와 잠자리를 하지 않은 다음 날에도. 며칠 전부터 아침 회의만 끝나면 집 근처에 잠복해 있다가, 그날 남편(동서)과 언니(아내)가 다정하게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십여 분을 더 기다렸다가 들어갔더니 안방에서 저렇게 알몸으로 뒹굴고 있더라는 것이다. 휴대폰으로 두 사람의 장면을 모조리 찍고, 형부인 나에게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옷을 입지 못 하게 하고 호출했다.

처제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며칠 전부터 이상하게 변한 아내의 행동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평소 하얀색이나 분홍색의 무난한 삼각팬티만 고수하던 아내가 붉은색, 그것도 살이 비치는 T팬티를 입고 다니는 이유가 제부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처제가 형부인 나에게 모든 것을 일러바치는 동안, 알몸의 동서와 아내는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싹싹 비비고 있었다. 나도 두 사람의 알몸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었다. 그리고 처제에게 저녁에 네 명이 만나서 대책을 의논하자고 했다. 처제도 보험 약속이 있어 나가야 한다며, 동서와 아내에게 저녁에 처제 집으로 오지 않으면 간통으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했다.

퇴근 후 처제 집으로 갔더니, 손아래 동서와 아내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는 죄인답게 술안주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내는 청바지에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고, 동서는 양복을 단정하게 입고 있었다. 처제가 도착하자 네 사람은 마주 앉았다.

“이 개새끼 같은 년 놈들아! 어떻게 할 거야!” 처제의 언성이 높았다. “처제, 밖에서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 언성 낮춰.” 내가 중재했다. “형부는 정말 우스워요. 이 판국에 이성이란 말이 나오세요?” 처제가 나를 보고 비아냥거렸다.

“이판사판에 공사판이라고… 처제하고 나도 같이 붙어먹어 버리는 거야.” 내가 처제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혀… 형부…” 처제가 놀란 토끼눈을 했다. “그렇게 되면 처제는 언니하고 동서에 대한 복수를 하는 셈이고, 나 역시 동서하고 마누라에 대한 복수를 하는 셈도 되잖아.”

처제는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그렇게 해요.”

우리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처제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다른 여자의 입술이었다. 우리는 서로의 옷을 하나씩 벗기며 침대 위로 올라갔다. 처제의 몸은 아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살결, 그리고 이미 충분히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

“퍽! 퍽! 퍽! 퍽퍽퍽퍽퍽!” 나는 처제의 몸 위에서 힘차게 움직였다. “아악…! 형부… 너무 세게… 아앙… 좋아…!” 처제는 몸을 비틀며 신음을 토해냈다. 그녀의 보지는 아내와 달리 매우 좁고 강하게 조여왔다. 우리는 서로를 탐하며 격렬하게 움직였다. 처제는 나를 “형부”라고 부르며, 점점 더 음란한 말을 내뱉었다.

“형부… 더 세게… 내 보지 짓이겨줘…!”

나는 처제의 가슴을 주무르고, 유두를 빨며, 그녀의 보지를 미친 듯이 찔렀다. 마침내 처제가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에 올랐고, 나도 그녀의 깊은 곳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우리는 땀으로 흠뻑 젖은 채로 서로를 끌어안았다. “형부… 정말 최고였어요…” 처제가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속삭였다.

그 후로 나와 처제는 “쌍구멍 동서”가 되었다. 동서와 아내는 계속 만나서 관계를 가졌고, 나와 처제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서로의 불륜을 알면서도, 오히려 그 사실이 우리 부부의 금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아내는 이제 나와 할 때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처제와의 관계를 알게 된 후, 아내는 더 이상 나를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오늘 동서하고 했어…”라고 말하며 나를 자극했다. 나 역시 처제와의 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아내를 달아오르게 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의 욕망을 공유하며 새로운 균형을 찾았다. 쌍구멍 동서라는, 세상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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