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도쿄여행 후기 (바레스크 도쿄/동영상/사진많음)
저번주 도쿄에 다녀왔음. 다른 여행 후기들은 찾아보면 수두룩하게 나오니까 내가 이번 여행에 가장 즐거웠던(?)곳에 대해
적어보려함ㅋㅋ
'바레스크 도쿄' 라는 롯본기에 있는 SHOW인데 그냥 쇼가 아니였음.
이런사진을 봤던 펨붕이들이 있을거임. 첨에 친구들이 가자고 했을 때 나는 태국의 알카자쇼같이 그냥
드링크하나 먹으면서 앞에서 여자들 무대하는거 보고 나오는건가 보다하고 스케줄도 비어서 시큰둥하게 갔음.
지하2층에 있는데, 무대가 있고 테이블들이 쭈욱있는 느낌. 첨에는 우리밖에 없어서 걱정했는데 어느샌가 꽉차더라.
그런데 시작전에 거의 20명?정도 되는 공연하는 눈나들이 관객석에 다 내려와서 한바퀴씩 돌면서 팬관리를 하기시작함.
우리한테도 오더니 이름을 보여주고 처음왔냐는 둥 이야기를 하길래 우리 한국인이고 첨왔다고하니까
(본인 일본유학경험+일본어좀함) 하나같이 전부 한국 너무좋아한다 얼마전에 갔다왔다. '지끄캐므'찍어달라고 하면서
어필들을 막 하고 손잡아주고.. 좀 어안이 벙벙했음 ㅋㅋ 우선 너무 야한무대가 아니면 계속 촬영이 가능하다는 게 좋았음.
오덕아저씨들중에서는 무시무시한 대포가 달린 디카를 들고와서 전문 찍사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렇게 다 이야기를 나누고 무대가 시작됬는데.
전반적으로 이런느낌임 일본노래나 한국노래(코요태 노래 ㅋㅋ)같은거에 맞춰서 춤추고 중간중간 내려와서
같이 박수치고 노래하고 하는데 관객들이랑 같이 하는게 재밌더라. 그냥 보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거라 일본여자를
조금이라도 눈앞에서 보고 느껴(?)보고싶은 펨붕이들은 꼭 가보길 추천함 ㅋㅋ
무대하는 눈나들도 미모가 상당함. 아이돌급도 몇명 보였음.
그리고 여긴 특이하게 리온이라는 지류 상품권같은것을 파는데, 그걸 사서 맘에드는 눈나들에게 주는거임.
앞에 왔을때 주면 브라나 팬티옆...에 꽂아주는데, 몇번 주고나면 팬서비스도 확실히 해줌.
약간 사나느낌나는 눈나의 미친 팬서비스
귀여운 눈나의 팬서비스
이런식으로 많은 일본눈나들이 앞에서 잘 놀아준다(!)
무대는 이런느낌.
친구들과 뻑갔던 아이돌급 눈나..이름이 MAIKA라고 함.
수위가 높은 무대가 나올때는 촬영금지라 찍진못했음. 이런 여러컨셉의 무대로 2시간이상 하고 끝이나는데..
마지막 무대에서 사회자가 갑자기 우리를 가르치면서 (조명도 우리한테 스팟라이트 비춰줌;) 한국에서 왔다고 박수부탁한다고 하니
관객들이 박수쳐주고 무대에 있는 언니들이 태극기까지 펼쳐주는 대접(?)을 받음 ㅋㅋㅋ
마지막 무대끝나고도 한명한명 다 인사를 하러오는데 젤 이뻤던 마이카눈나랑 사진도 찍고 즐겁게 즐기고 옴.
주저리 주저리 써봤는데 도쿄여행 예정인 펨붕이들은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