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에게 뒷돈요구해 해임당한 KIA 장정석 전 단장이 진짜 멍청한 이유.JPG
현대 유니콘스 - 넥신 히어로즈에서 각각
1군 기록원, 1군 매니저를 맡았다가, 2016년에는 운영팀장으로 부임하다가
염경엽의 후임으로 넥센히어로즈 감독으로 부임해서
부임 첫해 7위 - 부임 두번째 해 4위(플레이오프에서 SK에게 2승3패로 탈락) - 부임 세번째 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성과를 기록했지만
재계약 불발로 아쉬움 및 동정여론도 많았고
2020 시즌부터 KBS N SPORTS의 해설 위원을 맡아서 사투리 톤도 없고 야구 지식 및 전문성도 좋아서
꽤나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음
이후 2022 시즌 앞두고 KIA 단장으로 부임해서 1년 보냄
그러다가 KIA에서 1년을 보낸 박동원과 FA 계약을 하는 시기
원정 숙소에서 두차례나 밖으로 불러내 뒷돈을 계속 요구했다는 게 알려져서
불명예 해임이 되어버림.
당장 프론트 경력 - 야구 감독 - 해설위원 - 단장
이렇게 KBO에서 많은 경험을 쌓기도 힘들고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든데
대체적으로 장정석은 야구감독으로서도 한국시리즈 준우승 성과도 있어서 언제든지 감독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었고(실제 한국시리즈 준우승 감독 중에서는 평이 나쁘지않은 지도자 중 한명임)
해설자로서도 평도 나쁘지않았고
단장으로서도 첫 1년은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나쁘지 않았음.
차라리 단장으로서 무능했거나 아쉬운모습만 보였으면
LG 단장에서 19시즌 앞두고 롯데 감독으로 다시 부임한 양상문
감독으로서 아쉬웠음에도 단장-프론트 이미지는 나쁘지 않고 해설위원 활동하다가
다시 23 시즌 앞두고 부임한 염경엽의 사례도 있는데
'불명예 해임'이 되어버려서 자신의 야구 커리어에 치명적인 오점이 생겨버려
지도자 복귀는 커녕 해설위원, 단장, 프론트로서 복귀도 매우 어려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