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간 보험설계사의 보험가입팁을 반박하고 진짜 보험 설계법 공유함.
https://www.fmkorea.com/best/5603109022
이거보고 보험 가입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정립되었던 내 생각과 너무나도 달라서 글을 쓰게되었음
묻혀서 재업인데 이해좀 해줘라
1. 글쓴이는 누구인가?
일단 이 사람은 보험설계사가 맞음. 첫글에 닉도 손에사정인, "제가" 싫어하는 보험 등..
그리고
이런식으로 정보글 올리고 궁금한 사항 물어보라고 하는 것은 인터넷 블로그같은 곳에 흔하게 있는 본인 홍보방식임. 특히 이렇게 사람 많은 커뮤에서는 물어보는 사람이 많을거고 그 중에
글쓴이에게 가입을 원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임. 99%확률로 본인 홍보임.
일단 여기서부터 신뢰도가 급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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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글을 쓰게된 이유
약 6년전 사회생활 처음 시작할 때 어머니가 보험 들라고 그렇게 노래를 불러서 보험에 대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되었음.
그런데 보험에 대해 알려주는 글을 보면 다들 지금처럼 보험설계사가 쓰는 글이 대부분임
어떤 일반인이 보험에 대해서 샅샅이 공부해서 인터넷 잘 보이는 곳에 뿌려주겠음?
그럴리가 없기 때문에 구글이든 네이버든 검색해서 공부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보험팔이들이 쓴 내용들임. 이렇게 보험 가장 보수적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 "실비,암,뇌혈관,심장질환은 필수" 라는 것임.
포텐글에는 그보다 더 많이 가입하라는 내용이 들어있음.
그러나 본인은 일주일 넘게 보험에 대해서 공부해본 결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게 결론임
보험설계사들이 홍보한 내용 때문에 "실비,암,뇌혈관,심장질환은 필수"라는 것이 정론처럼 굳어졌지만 100%맞지는 않은 내용임.
개인적인 생각은 보험은 무조건 최소화하고 전략적으로 가입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글 썼음
보험으로 완벽한 전문가가 아니고 내용이 하나하나 틀릴수도있으니 반박은 달게 받겠음
내가 쓴 내용에 세부적인 내용이 틀리다고 하더라도 내가 하는 주장의 결에 대해서 생각해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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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맞는 내용
일단 그래도 100% 맞는 내용이 있음. 사실 이것도 내 생각과 일치하다는 것이지 100%맞는것이 아님. 앞서 말한대로 보험은 본인에 맞게 전략적으로 선택해야함
1) 단독 실비보험은 무조건 들어야한다 = 이거는 맞음 무조건 들어야함
->보통 우리 펨붕이들은 젊으니까 아플일이 잘 없지만 아플 때 병원비 계산기 두드리고 있는 것은 슬픈일이다. 그래서 그걸 부담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실비는 들어야하는 것이다.
2) 생보사보다 손보사에서 가입한다 = 맞음
3) 일반상해후유장해/질병상해후유장해80% = 산송장되어야 받는 돈인거 맞음. 그러나 핵심내용은 아래에 설명해줌.
4) 중도해지하면 손해가 큼 = 당연한거
5) 저축, CI, 변액은 쓰레기 = 절대 들지말아야할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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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틀린 내용
1) 보험은 월급의 5~10%로 맞춰야한다?
-> 절대 아님. 자신의 월급의 얼마로 맞추라는 것은 자신의 급여에 비해 무리한 보험을 들지 말라는 뜻으로만 해석해야함. 내가 500벌면 25~50만원을 보험에 써라 라는 뜻이 아님.
일단, 200만원 버는 최저임금에 가까운 근로자라고해도 5%인 10만원은 월보험료로 과한금액임
월 10만원 고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식으로 20년동안 납입해야할 금액임
우리가 월정액 10만원 내는 서비스가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됨.
핸드폰요금(단말기요금빼고)+집 인터넷요금+OTT+음악스트리밍서비스+쿠팡멤버십 합치면 10만원 정도 됨. 이것도 비싼데 받을지 말지도 모르는 보험에다가 10만원을?
거기에 10%까지 들어라? 20만원? 너무 비싼 금액임.
거기에 OTT는 재미있기라도하지 보험금은 받을지 안받을지도 모름 ㅋㅋ
다음으로 500만원씩 버는 사람 = 보험이 필요없는 사람
보험은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서 드는건데 실수령 500만원씩 버는 사람은 애초에 위험이 거의 없는 사람임
일단, 40대정도 되는 사람은 이미 어느정도 재산 형성이 되어있고 현금성 자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디 아팠을 때 투입할 수 있는 돈이 충분히 있음.
사회초년생부터 30대 중반까지는 어디 아플일이 없음
그리고 아팠을때 짊어져야할 리스크도 거의 없음. 그 리스크관리는 "실비"가 담당하는 거임.
30대부터 암걸리면 어떡해? 그러면 내 생활비는?
-> 그런식으로 생각할거면 교통사고날까봐 밖에 못나가고 추락할까봐 비행기 못타는거임.
"확실하지도 않은 곳에 확실한 돈을 쓰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인데 그 확률조차 매우 낮고 그 낮은 확률은 실비같은 저렴한 리스크 관리 상품이 있는데 뭐하러 가입함?
*소결론 :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 돈이 없는 사람이 보험을 드는것이며 5%~10%가 아닌 자기에 맞는 금액으로 최소화해야한다. (설계법은 이따가 적어줄게요)
2) 보험 가입액
일단 일반상해사망을 최소1억? 시발
일단 장기보험 가입에서 핵심인 "암,뇌졸중,심근경색(뇌혈관,허혈성아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험사의 돈벌이를 위한 쓰레기 특약이라고 생각하면됨
그중에서 일반상해사망은 악질이라고 봐도 되는데 저건 핵심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들어야할 기본 계약임. 저 계약사항은 보험사의 돈줄과도 다름없어서 저 계약의 가입액을 줄이느냐 늘리느냐로 보험사가 보험가입 인수를 해주냐 마느냐가 결정될 정도임.
그런 관계로 저 특약을 많이 가입시키게 되면 보험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수당이 많아짐. 그래서 이걸 들어야한다, 내가 죽으면 가족들 어떡할거냐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일단 경계를 해야함.
성격이 종신보험이나 다름없는데 종신보험은 인식이 안좋은데 이건 최소 1억을 써놔도 반응이 안나오네?
사망특약은 보통의 보험에서 기본가입이기 때문에 암보험들려면 가입은 해야겠지만 액수를 0에 최대한 가깝게 해야 내가 손실보는것을 막을 수 있음
->암진단비 5천? 반박하고싶지만 일단 이런 것은 개인 사정에 따라 다르니 이따가 보험 설계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할 때 설명해줌
-> 수술비 넣을 필요 없음 그냥 쓰레기임. 크게 보험료가 안달라진다는건 내가 보장받을일이 없다는거임
3) 보험가입은 저렇게 특약넣고 상담받고싶다고 넣어라?
위에 처럼 특약넣고 상담받고싶다고 넣어라?
보험 설계사가 하는 일은 이 글에서 후술할 전략적 보험설계를 해서 내 보험료를 줄이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거임
근데 왜 내가 보험을 설계를해서 설계사한테 제출해야함?
저런 설계 안해주고 내가 설계해갈거면 다이렉트로 가입하는게맞음. 설계사는 뭐 보험계약서 써줄라고 월급받음?
4) 고지의무
-이건 반은 맞는말이긴한데 참고사항이 있어서 알려줌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 보험설계사한테 알려줄 필요가없음
왜냐면 직업이나 질병력등은 보험금 지급에 있어서 인과관계가 성립되었을때만 보험금 차감이 됨
그리고 간단한 고지의무의 착오로 보험계약을 강제로 해지할 수 없음 중대한 사항이 발견되었을때만 가능
또한 보험 가입 후 3년이내에 보험사가 이 고지의무 위반이나 착오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없고 보험금 지급도 100% 해야함
고지의무 위반하라고 이야기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내 고지의무 위반은 실제로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가 극히 어렵기때문에 저런식으로 내 개인정보를 보험사에게 적극적으로 넘겨줄 이유가 없다고 설명을 해주는 것임.
5) 보장내용
-후유장해
80% 후유장해는 식물인간 되어야 받을 수 있는게 맞음
근데 왜 저걸 가입해야하느냐? 기본계약이라서 시발
상해사망처럼 기본계약임 그냥 버리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보험사랑 기싸움해서 0원에 가깝게 만들어야함
저것도 보험사 돈줄임
3~80% 장해보상 받으라는건 선동임. 그냥 없는돈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음 예를들어서 3% 후유장해라고하면 3%만큼 비례해서 보험금 받는거라서 그냥 쓸모없는돈이됨 ㅋㅋㅋㅋ
저 후유장해도 보험설계사들이 보험사 손해율이 높아서 없어진다 어쩐다 선동을하지만,
80%는 애초에 못받는 돈으로 알려져 있어 가입을 꺼리고 금액을 줄이기 때문에, 3~80%로하면 받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만들고, 보험 가입액수를 높이기 위한 수법임. 수수료가 많이 나오니까.
-암,허혈성,뇌혈관,유사암
유사암은 그냥 없는 암이라고 생각하고 유사암이 10%네 20%네 안따지는게 좋음
그런건 죽을병도아니고 걍 치료하면됨. 치료비가 매우 적게 드는 암. 20%로하면 보험료가 당연히 비싸지겠지? 본인선택임
허혈성,뇌혈관 질환 = 허혈성, 뇌혈관 질환이 큰집합이라서 이걸 들어야 좋다고 하는데 당연히 큰집합이면 가입하면 보험료가 굉장히 비싸지겠지? 그리고 허혈성,뇌혈관이 어떤 병에서 보장 받을 수 있는지 알고 가입을해야함. 난 귀찮아서 무슨 병을 보장하는지는 안알아봤는데 내가 말하고싶은건
"허혈성,뇌혈관은 포괄적인데 심근경색,뇌졸중은 타겟이기때문에 이거 가입시키는건 안좋은거에욧!!" 이라고 말하는건 100% 선동이라는것임
-가족일상배상책임
축구하다가 다치는건 원래 배상안해도됨
축구하다가 다치면 그냥 자기가 치료하지 누구책임으로 치료해주고 그런게있음?
그리고 우리집 개가 누구 물어서 죽일 개는 키우는게아니고 다치게하면 그냥 실비로 보상해주면됨
굳이 보험으로 이걸 보장할 이유가없음 그냥 내돈으로 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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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래서 보험가입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1) 일단 실비는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싫으면 안들어도됨)
저 위에는 일반 보험에 실비특약이 어쩌고 되어있지만
이제 실비는 단독실비로 통합되어서 지금 가입은 일반보험에 실비특약 못넣음
왜냐면 일반보험의 실비특약하고 단독실비는 동시보장이 안되거든
실비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병원비 아까워서 병원에서 받고싶은 치료못받으면 생각보다 서러움
그래서 사실 한달에 만원도 안드는 실비보험 드는게 가장좋음
병원 안가는 펨붕이들한테도 추천하는 이유는, 혹시나 한번 아프게되면 손해율이 큰 실비보험 특성상 가입을 거절당함. 그래서 40살이나 45살쯤 가입해야지~ 이런 생각하다가는 나중에 가입못할수도있음. 약 좀만먹어도 무지성 가입거절시킴
아파도 보험가입돼요~ 이런 광고하는 보험이랑은 다른 퀄리티 좋은 보험임.
2) 보험 설계의 원칙
이제 핵심인 보험 설계의 원칙을 알려주겠음
이 원리만 깨닫고 원칙을 적용하면 어느 보험을 들어도 적용을 할 수 있게됨
보험사들은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보험판매를 하게됨
우리는 보험금 안주는 분쟁같은 것에 대해서 금감원의 역할을 많이 생각하지만
실제로 금감원은 보험사의 재정건전성에 대해서 강력하게 감독을함
그래서 보험사들이 자기들 손해보면서 파는 싸고 좋은 보험을 판매하려고해도 못팜 물론 그렇다고해서 보험사가 싼 보험을 팔려고 안달났다는 뜻은 아님
보험료는 실제로 보험금 청구하는 통계에 맞춰서 철저하게 계산되어서 책정됨
평범한 보험이 있고, 안좋은 보험이 있을지는 몰라도
보험사가 손해볼만큼 좋은 보험은 실비제외하고 없다고 봐도 무방함
자, 여기서 핵심 내용이 있는데
보험료의 책정은 보험료를 밥먹듯이 받아가는 사람들의 보험금 청구 기대값까지 책정되어있다는거임.
보험사기정도는 아니지만, 합법적으로 보험료 받을 수 있는 방법
예를들어서 차 좀 박았는데 뒷목잡고 으아악하는 사람들의 예를 들면
그 사람은 입원을 한다음 치료비는 가해차주에게 받고 본인은 입원일당을 챙기는 것임
그러면 실질적으로 입원하고나서 월급받는 상황처럼되겠지?
이런 사람 생각보다 많음
****그래서 보험은 확률싸움이다 ****
-자, 보험은 애초에 평균적으로 보험금을 받는 기대 값이 보험료보다 낮을 수 밖에 없음
보험은 내 기대값이 높아야 이기는 싸움임
실제로 내가 보험금을 지급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서 모든 돈을 날렸다고 가정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기대값이 높으면 내가 손해를 보는게 아님
이게 무슨 말이냐면, 보험료를 내고 보장받는 내용은 보험금 그 자체가 아니라, "보험금을 받을 만한 위험에 대한 위험회피"를 보장 받는 것이라는거임
그래서 보험을 좋게 가입하려면 보장받는 위험 대비 내 보험료가 낮아야 하는것임
설명이 너무 어려우니 예를 들어 설명하겠음
암보험을 예로 들자면, 우리는 보험 가입할 때 이렇게 생각함
"우리 암에 걸리면 치료비가 얼마가 들잖아.. 최소 이정도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그런데 사실 이런식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다른 특약들이 눈에보이게됨.
"입원하면 입원비 비싸잖아, 하루에 10만원은 보장받아야하지않을까?"
"집에 만약에 불이나면 돈 2억원은 보장받아야하지않을까?"
이런식으로 특약마다 "내가 당하면" 이라는 상상을 하기 때문에 자꾸 가입액수가 늘어나게되고 더 좋은 보장을 찾기 위해서 고민을 하게됨.
그러나 보험은 이런식으로 가입을 하는게 아니고
1) 일단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는 포괄적으로 보상을 해주는 실비보험으로 하고,
2) 내가 당할 위험이 큰 보장만을 골라서
3) 그 위험을 당했을 때 내 인생이 망하지 않을 정도의 위험회피금액만 책정해서 가입을 하는거임
4) 그리고 보험은 돈놓고 돈먹기가 아닌, 내 인생이 망할 리스크를 회피할 목적으로만 가입을 해야하는 것임. 왜냐, 내가 낸 보험료보다 받을 보험금의 기대값이 무조건 낮기때문임
3) 비갱신, 갱신 어느것이 좋은가, 언제 가입해야하는가
언제 가입해야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
개인적으로, 보험의 원리원칙에 가장 맞는 설계는
a) 젊은나이에 돈없을때 젊은 나이부터 위험에 빠졌을때 인생이 망할것을 방지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단기적으로 갱신형 보험 매우 저렴하게 든 다음 위험에 빠지지않을만큼 충분한 자산이 모였을 때 해지
b) 실질적으로 위험이 발생할 나이에 근접한 상황에서 보험가입
이 두가지가 목적에 제일 맞음
갱신형,비갱신형은 별로 의미가 없는게 갱신형은 우리가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비갱신형을 선호하게되지만 보험료는 금감원의 감독을 받기때문에 신경안써도됨
소득이 제일 적은 젊은나이에 인플레 고려하면 제일 많은 금액을 내는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비갱신이 무조건 좋은게 아님
그리고 젊은나이부터 가입하면 보험료가 싸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나는 젊은 나이에 받는 보장에 대한 보험료까지 내는것이므로
만약 20살가입, 80살까지 보장이라고하면
40살 가입, 80살까지 보장인 것보다 20살에서 40살까지 받는 보장에 대한 보험료도 내는것임
그러므로 보험은 무조건 빨리 가입한다고 좋은것이 아니다
보험료가 어릴때 가입해서 싸보이지만 인플레이션을 고려하기때문에 싸보이는것이지 싼게 아니다.
가입을 거절당하지않을만한 나이에서 최대한 늦게 가입하는것이 가장 이득이다.
4)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계를 해야할까?
-일단 보험사가 돈을 벌기 위해 함정수를 넣어놓은 것은 무조건 피해야함.
특히 몇백원 단위로 억단위 보장해주는건 나한텐 몇백원이지만 보험사에게는 가입자 수백만이 꽁돈 내는것과 다름이 없으므로 그냥 가입을 안하는게 맞음.
함정수는 대표적으로
1) 상해사망, 질병사망같은 사망보험. 이건 종신보험이나 다름이 없다
2) 후유장해 = 3~80%를 드는것이 오히려 손해다. 80%보장으로 그냥 없는셈치고 들어라
3) 화상진단비= 그렇게 큰 화상 당할일없음
4) 골절진단비= 골절도 꽤 심하게 당해야하고 평소에 골절될 일 없지만 비쌈
5) 다 예를 못들어주겠지만 화상 골절같이 뭔가 일상에서 많이 당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특약은 잘 모르면 들지 말것.
-질병보장은 확률이 높은 쪽으로 설계
-가족이나 친가중에 암걸려서 고생하신분있다 = 가입해도됨
-엄마친구가 암걸려서 고생중이라서 그거보고 엄마가 암보험 들라고함 = 들지말아야함
-심근경색, 뇌졸중도 가족력과 관계가 매우크니 가족력이 있어야만 가입해도됨 물론 가족력있다고 무조건 가입하라는게 아니고, 내가 설정한 보험금을 못받으면 인생이 절단날거같을 때만 가입하는게 좋음. 잊지말자 보험금 받는 기대값이 무조건 낮다
-담배안피운다 = 절대 들지말것 담배는 온갖 암이나 심혈관,내혈관질환의 근원인데 법이 좆같은게 암발병이 흡연해서 발생한것이라고 인정이 안되기때문에 흡연으로 보험가입을 거절하거나 보험료의 차이를 둘수가 없음. 담배 안피우는 사람이 담배피우는 사람의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것과 같기 때문에 들면안됨
- 입원일당은 내가 병원에 드러누울사람이면 들것
입원일당은 발생할 확률도 높고 드러눕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굉장히 보험료가 비쌈. 그런데 내가 드러눕지않는 타입이라면 드러누울 사람의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것이나 다름없기때문에 드는게아님
그러니까 웬만한 펨붕이들은 안드는게 좋음
입원비는 비싼거 어떻게하냐고? 실비로 처리해라 입원치료비는 1년 5천만원까지 보장하고 처방180건까지 보장한다
-수술비는 웬만해서 들지말것
암보험을 들었다면 암보험금으로 퉁치면되지 수술하고 수술비를 받을 이유가없음
수술비용은 실비로 처리하고 생활비는 암보험으로 치면됨
-결론
이런식으로 원칙을 적용해서 설계하면 일반적으로 드러눕지 않는 비흡연자 펨붕이는 가입할 이유가없게된다.
그러면 흡연자 또는 가족력이 있는 펨붕이는 어떻게 가족은 어떻게 가입하냐?
a) 흡연자이고 실비로 치료비 보상을 받아도 보험금 받을 몇천만원 없으면 내 인생이 망할거같다
-> 암,심근경색,뇌졸중만 골라서 원하는 보장금액 정해서 가입하고 심혈관이나 허혈성은 선택적으로 가입
소액암은 신경쓰지말고 10%로 가입하는게 제일좋거나 없으면 더좋음
그렇게 보장금액만 설정해서 모든 손보사 다 전화해서
사망보험이나 후유장해 제일 적게설정하는 보험으로 들것이고 나는 암,심근경색,뇌졸중만 보장받을것이니 다른특약 다 없애고 그것만 해달라 라고 요청하기
그렇게 이야기하면 사망보장이나 후유장해보장을 좀더 넣어야 보험인수가 된다면서 난색을 표할것임 ㅋㅋ
왜냐 사망보장이 돈이 되거든
b) 흡연자지만 돈 안받고 실비 치료비만 받아도 인생 안망함
-> 그냥 안든다
c) 암가족력이 있고 심혈관 뇌혈관질환 가족력은 없고 치료비받아도 보험금없으면 인생이 망할거같다
-> a랑 똑같이하면됨
이런식으로 하면되는데
괜히 보장 이것도 받아야지 저것도 받아야지 하지말고 내가 이거 없으면 인생망할때만 드는거임
그것도 실비 치료비를 받아도 인생이 망할때만
그리고 지금 보험금 보면 5천만원이 커보이지만
내가 실질적으로 질병에 걸릴 30년 40년뒤에는 돈의가치가 개폭락한다는거임
지금 약정한 5천만원은 나중에도 똑같이 5천만원으로 주는거임
지금 인플레이션 꼬라지만 봐도 5천만원이 실질적으로 40년뒤에 어떤 역할을 할지는 모른다
그렇다고 인플레이션 고려해서 보장액을 1억으로해야지! 이딴 바보같은 생각은 하지말고
그래서 나는 보험은 웬만해서 실비만들고 들어도 갱신형으로 들어서 내가 자유롭게 가입해지하고 보장액수를 조절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걸 추천함
이런식으로 내 암걸릴확률 1/3이야 걸리면 인생절단! 대비하세요!!
선동하는 보험사와 설계사들, 그리고 속는 소비자들 보면 많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사실 모든암포암해서지
소액암인 갑상선암, 유방암,전립선암 포함하면 그렇게 많지도않음zzzzㅋㅋㅋ
주변에 암걸려서 고생하는 분이 많나? 생각해보면 나는 부모님 또래에 아는분중에서 고생하신분 5%도 안되는것같다
그런 와중에 오늘 보험설계사의 선동(이라고 생각하는) 포텐글을 보게되었고
거기에 2천개나 되는 와드댓글이 보이고 각광을 받는것을 보고 화가나서
장장 3시간동안 글을 쓰게되었음
나도 글을 뭐 돈받고 쓰는건 아니라 가독성이 안좋거나 마지막 마무리가 급한건 알고있지만
정성스럽게 썼으니 참고많이들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보험설계사들의 공포마케팅에 속지말고 현명하게 판단하여 가입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