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pGo2_d3oYE
2일전 공개된 디즈니의 흑어공주 2분짜리 트레일러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댓글들은 하나같이 "기대된다"
"어떤 장면이 맘에든다"
"캐릭터의 대사가 좋다"

등의 호평만 가득하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눈치챘는가?

모든 댓글들의 내용 패턴이 동일하다
i love the part (OO한 부분이 좋다) 로 시작되는 댓글들 뿐이다
심지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각국의 언어도 동일한 맥락이다

그렇다면 최신댓글은 어떨까? 
 

 "끔찍한 몰골의 바다괴물"
"맘에 드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끔찍하고 역겹다"

등 상반되는 댓글들을 볼 수 있다.

디즈니 너 설마...   

하지만 이는 디즈니의 계략이 아니다



사람들은 동일한 문장 뒤엔

"i will be back..."
"for prodo"
등 각종 영화의 명대사와 드립들이 즐비하다


즉 엄청난 돌려까기를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