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재판에 증인 출석..“청춘 바쳐 열심히 일했던 것 빼앗겨” 심경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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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이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입은 피해를 직접 증언한다. 먼저 법원에 들어온 박수홍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저는 다른 모든 분들이 그렇듯이 가족들을 사랑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평생을 부양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수홍은 “하지만 청춘바쳐 열심히 일했던 많은 것들을 빼앗겼고,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저와 같이 가까운 이에게 믿을 주고 선의를 베풀었다가 피해자가 된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재판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증언 잘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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