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운 스테-키
내가 만든 스테-키
나를 위해 구웠지
'밥줘'
어제는 미국산 냉장 프라임 살치살로 구웠고
오늘은 냉동 초이스 살치살로 구웠습니다
프라임급은 지방함량 10-13퍼센트 최상급 고기고
초이스급은 지방 4-10퍼센트의 차상위급 고기입니다
냉동이랑 냉장차가 있어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요,
결론만 먼저 말하면 초이스 냉동도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쇼츠에서 냉동스테이크 굽는법 보다가 나온 대파가니쉬를 했는데 이게 정말 죽입니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대신 기름은 좀 덜었어도 됐을것 같습니다
많이 볶았는데 먹다보니 좀 느끼하더라구요
대파 익힘 정도는 딱 중간정도로 아삭한 식감이 어느정도 살아있었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맛있어서 스테이크 먹을 떄 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지금 구워본지 2주도 안됐는데 가니쉬는 하는건 또 처음입니다
그 티즐제로입니다..
오줌 아님
레이먼킴 유튜브에서 민트젤리도 스테이크랑 같이 먹는다고 해서 저번에 같이 한 번 먹어봤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그냥 민트젤리는 닭치고 양고기입니다
소고기랑은 잘 모르겠네요
원래 레시피에는 피쉬소스가 들어가나 본데 영상에선 참치액을 대신 넣어줘서 반신반의 했는데 아
맛있었어요 진짜
고기 익힌 기름에 대파 후추 참치액 레몬소스
정말 간단한데 맛있던
먹으면서 느낀게 확실히 어제 냉장 프라임급이 맛있다고 느꼈는데요
생각해보니 오늘 해동한 초이스 살치살엔 소금간을 하지 않았어요
유튜브에서 본 것처럼 매번 소금간을 하고 적어도 45분간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늦게 왔는데 그거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솔트베처럼 구운 다음 뿌리려고 했는데 그것마저 잊어먹었네요
개인적으로 확실히 소금간 해놓는게 맛있는거 같아요
오늘 고기 차이랑 냉동 냉장 차이도 있지만요
그래도 냉동 초이스 살치살 좋았습니다
와사비가 어제 다먹어서 아쉬웠네요 ㄲㅂ
결론 - 냉동 초이스급 살치살도 괜찮다, 대파가니쉬 개추 아니 냥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