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 징용해법 ‘한일 기업 기부로 韓재단이 대납’ 검토”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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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한국 정부가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본의 기업을 대신해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해결책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자금 마련에 한국 기업뿐 아니라, 일본 기업도 참여한다는 전제를 담은 방안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징용 배상 문제는 해결됐다는 입장으로, 그동안 어떤 형태로든 일본 기업의 자금 갹출에 부정적이었다. 일본이 기존 입장을 바꿔 한국이 요구하는 이른바 ‘성의 있는 호응’에 나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39978?cds=news_my_2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