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싸다가 3만원 벌었다;;
주소야
3
175
0
0
2022.11.30
공중화장실에 폰 떨궈져있길래 주인안찾아주면 급식들이
팔수도 있겠다 싶어서 찾아줘야겠구나 하고 보니
잠금안걸려있길래 최근 통화에 마님이 있으셔서ㅋㅋ
와이프분인거같아,전화해보니 바로찾으러오신다해서
한 20분 기다렸나?막 뛰어오셨는데 할머니셨음
전 괜찮아요 누구 기다리고 있었다 뭐 별거 한거두 없는데
그렇게 그렇게 돈안받아두 된다 10번은 거절했는데
끝까지 주머니에 돈찔러넣어주시네........나보고
크게 대성할사람 이라하시면서 요즘 이런사람이
어딨냐고 말씀해주시니 엄청 뿌듯하고 기분좋았는데
갑자기 작년주식으로 3천 말아먹은거
생각하니 씁슬하네..
대성... 하겠지 .. 아마.. 할거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