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어떤 회사의 승진시험
일본 전기 회사 미라이 공업에서 91년에 실시 된 적 있는 승진 시험.
1991년도에 딱 한번 실시된 승진 시험으로
직원들 이름 종이에 적어 놓고 선풍기로 날린 다음 제일 멀리 가는 직원이 승진한다.
... 이 뭔 개소리야?
라고 할 수 있는데
09년에
통계학적으로 랜덤으로 승진시키는게 업무 효과가 더 좋다는 황당 무계한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신의 직장이라 불리며
사장이 거의 반쯤 '직원들에게 좋은 쪽으로' 막장 경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직원들에게 퍼다주기 식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대표적인 막장 경영이 근무시간
근로시간은 7시간 15분 (8시 30분~4시 45분/연평균 225일 근무 140일 휴무/연간 노동시간 : 1,640여 시간)
인데 개인 휴가까지 하면 180~200일 정도 일한다고.
참고로 이 유토피아적 경영 마인드가 왜 막장이냐면
바쁜 성수기에도 직원들 휴가 챙겨준다고 '휴가 보내야되서 제품 안팔아' 마인드라고 한다.
실제로 과거에 회사 전체가 해외 여행 갈 때 창고 스페어 키를 만들어 거래사에게 뿌리며
'우리 여행가니까 필요한 건 알아서 가져가고 가져간 만큼 적어놔' 라고 까지 한적이 있다고 한다.
회사 단위급 무인경영...
채용 때 한국인이 채용된적이 있는데 전설적인 실화가 있다고 한다.
면접장에 들어서자마자 사장이
합격
네?
제일 멀리서 왔으니까 합격
으로 채용 되었다고...
그 외에도 직원들에게 퍼다주는 게 많은데
21년 기준으로
직원 1200명 정도에
매출 360억엔.
경상 이익 41억엔으로 아주 잘 나가는 회사다.
참고로 경상이익률이 11%인데 일본 동정업계 평균 경상 이익률이 3%라고 한다.
모든 경영 비법을 오픈하고 있는데
감히 따라하지를 못한다고 함.
참고로 주 4일을 실시한적 있는데 직원들이 일 못해서 힘들다 해서 좌천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