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앞에 추모하는곳 지나가봄.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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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이걸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 뭐..욕먹어도 감당하겠단 생각으로 올려봄ㅇㅇ
아까 낮12시에 학교 끝나고 지나가보니 많은 사람들이랑 스님들 오셔서 잠깐 명복비시길레(점심시간이라 사람들 이동이 잦아서 잠깐만 한다고함) 나도 잠깐 참석함
인류애 박살나니 뭐니들 하지만 그래도 나이 불문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꽃 갖다놓으면서 빌어주는거 보고 아직 이 나라가 완전 냉혈한만 있는곳은 아니구나 생각했다.
나도 참석하는김에 꽃 갖다놓고 싶었는데 돈없어서 점심도 못먹고 쫄쫄 굶는 처지라 오늘은 못했고 추모 기간내에 한번 갖다놔 볼까 싶음.
쨌든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