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男하사와 입 맞춰라"...故이예람 중사 부대서 또 성추행
"확진 男하사와 입 맞춰라"...故이예람 중사 부대서 또 성추행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1470#home
기사 제목이 저래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예람 중사 성추행 사건이 있던 부대는 20전투비행단이고 그 사건으로 인해 전출가서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부대가 15비행단임
이 성추행 사건은 15비행단에서 발생한 사건임.
성추행 사건은 4월에 신고됐고 출처의 기사는 8월 기사임.
- 사건 요약 -
1. 44살 쳐먹은 준위가 안마해 준다며 20대 여하사(이하 A하사)를 수차례 어깨와 발을 만지고 거부 했음에도 웃옷을 들쳐 올리고 부항을 뜸
2. 올해 4월경 이 골 때리는 준위 새끼는 갑자기 A하사한테 코로나 걸려서 자가 격리하고 있던 남자 하사네 숙소에 같이 가자고 함. A하사는 40분간 안된다고 설득하다가 강압에 못 이겨 같이 가게 됨
3. 그 집에 가서 A하사에게 코로나 확진된 남자 하사에게 입을 맞추고 혀를 손가락에 갖다 대라고 지시함. 이를 거부하자 자신의 손등에 남자 하사 침을 뭍힌 뒤 A하사에게 핥으라고 강요함.
4. A하사는 강압에 못 이겨 남자 하사가 마시던 음료수를 마시고 결국 코로나 확진됨
5. 남자 하사가 A하사와 B준위를 성폭력 및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해서 A하사는 피의자로 조사도 받음
6. 그 외에도 "나랑은 결혼 못 하니 대신에 내 아들이랑 결혼해서 며느리로서라도 보고 싶다", "장난이라도 좋으니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 "남자친구와 헤어졌으면 좋겠다" 등 성희롱 발언도 함
7. A하사는 이 사실을 4월 14일 공군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했고 B준위는 이튿날 군사경찰대에 입건됐으며 같은 달 26일 구속된 상태. B준위는 구속 직전인 4월 21일과 22일에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피해자를 협박하고 회유함.
8. 현재 이 정신나간 틀딱 준위 새끼는 현재 모든 혐의를 인정함
개인적으로 군에서 자꾸 이런 사건이 터질 때 마다 화도 나고 안타깝기도 함.
간부들 군기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병사들한테만 뭐라고 하면서 조질게 아니라 간부들 군기강 부터 제대로 잡아야 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