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들은 마약썰들 2개 (자작)
본인은 미국놈임
돈스파이크 찡 일도있고 한국에서도마약이 좀 흔해지는것 같아서 한번 써봄.
1. 5달러녀
대학교 시절 친구 크리스는 아틀란타 출신의 백인애였음. 키작은 인싸였음
추운 겨울방학 어느날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운전하던
도중 적신호에서 멈춰서 핸드폰이나 만지작대던 도중
어떤 존나 깡마른 백인 여자가 조수석문을 벌컥 열더니
야!!! 나 5달러 주면 한번 빨아줄게!!!
(궁굼할까바 영어로 적어둠)
라고 외침.
친구녀석은 당황해서 오 씨...씨발;;; 내 차에서 꺼져 개년아!!!
소리지르며 내쫓았다고 함
난 그 이야길 듣고
"헐.....5달러가 없었음??? 까비!" 하고 존나 놀림.
친구놈은 대충 아래 브베녀 닮았는데 뭘 하냐고 투덜댐 ㅋ
사건을 겪은 후 경찰에게 신고하니까 수사하겠다고 말해줌
저런애들은 백퍼 약쟁이니까 매독 임질 등등 옮으니
부탁이니 절대로 저런 거래에 응하지 하지 말라고 경찰이 친절하게 말해줬음.
2. 공룡이 보여 도망쳐! 썰
내 친구의 건너건너 녀석이 환각제하다가 겪은 일임
연인들끼리 모여서 사이좋게 마약을 했는데
처음해보는 약을 서로 했다고함
그러다가 서로 뿅가뿅가 개ㅈㄹ을 떨던도중
남: 헉....너 저거 보여?
여: 뭐가??
남: 벨로시랩터가 방금 내 화장실에 들어갔어
여: 니 지금 마약떄문에 헛것 보는거야 개소리좀 하지말아봐
남: 진짜임;;;;
여: 아 진정해 니 지금 그냥 패닉중이야
남: 지금 다가온다 으아아아아아악 씨발 살려줘!!!!
하고 상상 랩터를 피해 창문을 깨고 밖으로 도망침.
문제는 이 집은 3층이었음. (우리 동네 건물들이 층마다 좀 높은편이라 한국으로 치면 최소 4층일듯)
그래서 전신 복합골절 + 경찰한테 수사까지 잘 받았다고함
이 이야길 듣고 이 세상에 개병신들이 많구나 싶었음.
마약은 위험합니다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