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함을 주는 활동은 뭘까? - 책 리뷰 (3줄요약 포함)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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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안녕, 펨붕이들?
최근 데이터 분석가로 직무 변경을 하면서
데이터관련 책을 몇 개 읽어서 공유하려고 한다.
참고한 책
책 제목 :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 :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펨붕아! 가장 행복함을 주는 활동은 무엇일까?
야스.. 야스가 아닐까?
펨붕아, 모두가 보는 커뮤니티에 그게 무슨 십소리야.
그럼 뭔데
사실 야스가 맞아~
매피니스 연구진이 수집한 300만 개 이상의 행복 측정치 데이터 분석한 결과,
가장 행복을 주는 활동은 '야스' 였다.
해당 조사는 스마트폰으로 일정한 주기로 이루어졌으므로
야스중에는 데이터 측정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따라서
1. 야스를 한 후 일정시간이 지나 폰을 만지면서 데이터를 수집한 경우
2. 별로 감동적이지 않은 야스를 해서 활동을 멈추고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설문 문항에 답한경우
2가지 상황에서 데이터를 받은 것이다.
2. 별로 감동적이지 않은 야스를 해서 활동을 멈추고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설문 문항에 답한경우
2가지 상황에서 데이터를 받은 것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형편없는 섹스라 해도 문자 그대로
인류가 생각해낼 수 있는 다른 모든 활동보다 즐겁다'
아하! 근데 나는 야스를 못하는걸?
다른 활동은 뭐 없어?
물론 있다.
1위 친밀한 접촉/야스
2위 연극 무용 음악회
3위 전시회 박물관 도서관
4위 스포츠 달리기 운동
5위 원예
6위 노래 연기
7위 대화 수다 사교
8위 조류 자연 관찰
9위 걷기 등산
10위 사냥 낚시
11위 음주
.
.
.
20위 도박 내기
22위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
이런 순으로 이루어져있다.
재밌는 사실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 중 하나는 '수동적인 활동'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다.
즉 수면, 휴식, 게임, TV시청등 활동을 우리는 과대평가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소평가 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소파에서 일어나야 할 수 있는 활동'이다.
따라서 행복을 증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에너지가 많이 들어갈 것 같은 활동을 피하려는 본능을 피하는 것이다.
3줄 요약
1. 행복을 가장 많이 주는 활동은 단연코 '야스'다.
2. 게임, TV시청등 수동적인 활동은 생각보다 행복도가 낮다.
3. 스포츠 운동 등 귀찮을 것 같은 활동은 행복도가 높다.
펨붕이들도 집에서 너무 수동적인 활동에만 머물지 말고
밖을 나가서 적극적으로 행복도를 채워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