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40대 UFC 챔피언 ㄷㄷㄷ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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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글로버 테세이라
1979년생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국적 브라질
40대 나이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챔피언을 달성한 선수
(사진출처: 유튜버 프로태그)
글로버 테세이라는 외딴 시골에서 태어난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을 사람들중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금의환향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테세이라 가족들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주 하지만 합법적인 절차로 간게 아니였기에
위험한 상황도 많았지만 가까스로 미국에 도착
테세이라는 원래 헬스에 관심이 있었기에
보디빌딩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맥도 뭣도 없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힘들었고
그렇게 주급 350달러를 받으며 다른 일을 하다가
상금 1000달러를 준다는 복싱대회 얘기를 듣고
내 주급보다 많네? 무지성으로 대회 신청
참고로 테세이라 복싱 경험 1도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냥 돈만 보고 신청
하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2연승을 달렸고
아쉽게 우승자에게 패배
하지만 테세이라도 투기종목에 재능을 느꼈는지
나 복싱 진지하게 해봐야겠다 하던중
친한 친구가 복싱보다 주짓수를 강력 추천하며
Ufc 영상을 보여줬고
(옛날에는 주짓수 지식이 없어 그레이시 가문이 주짓수로 타종목들 양학하던 상황)
그 영상을 보며 Ufc에 빠지면서 격투기 선수로써의 꿈을 가지게된 테세이라
하지만 데뷔전에서 ko를 당하며 프로의 세계는 만만하지 않구나 라는걸 경험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상대 선수의 코치가 테세이라의 재능을 알아보며 스카우트 했고
새로운 코치 밑에서 주짓수와 타격 실력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던 테세이라
격투기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ufc입성이 코앞까지 다가오는데
하필 영입 타이밍에 불법 체류자라는것이 들통나고
결국 결혼한 아내까지 두고 브라질로 돌아가게 된 상황
그렇게 아내와 강제로 3년 동안 떨어져 있었고
테세이라는 브라질 중소단체에서 10승 무패라는 기록을 세우던중
사연이 담긴 테세이라 아내의 편지가 상원의원에게 닿아 영주권 휘득
이후 ufc 입성도 성공하여
ufc에서 5승 무패
Mma전체 커리어로는 무려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버립니다
그렇게 타이틀전까지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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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당시 챔피언이 mma역사상 최강으로 꼽히는
악마의 재능 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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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연승을 달리던 테세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
연승이 끊어짐과 동시에 타이틀전은 실패로 끝나버립니다
이후 연승이 끊어지자 슬럼프가 온건지
커리어 역사상 처음으로 2연패를 경험하는 테세이라
다행히 다시 중간 경기들을 승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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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ufc역사에 남은 핵빠따 앤서니 존슨을 만나
13초 초살 ko를 당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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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손이라는 선수에게 까지 ko패배
결국 랭킹 급하락과 그의 많은 나이 때문에
이젠 은퇴시기다 소리까지 나오던 상황
하지만 그런 반응들을 비웃듯이 다시 5연승을 거두며 각성 랭킹 1위까지 오른 테세이라
그렇게는 은퇴나이 듣던 시기에
2번째 타이틀전을 성사시켰고
당시 챔피언이였던 얀블라코비치와 대결
(블라코비치는 당시 미들급 무패 챔피어 아데산야도 이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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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코비치를 그래플링 싸움으로 끌고가 서브미션으로 끝내며 완벽한 승리
결국 그는 무려 만 나이 42세에 ufc 챔피언 등극 하게 된다
그의 인터뷰
그는 은퇴할 나이라는 사람들의 시선을 부수고
챔피언이 되었다
(현재는 다른 선수들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어주고 은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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